풀무원의 일본법인인 아사히코는 일본 현지에서 '두부바'가 출시 3년 반 만에 7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월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부바는 2020년 말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 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간식이다.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 함량이 주는 포만감과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풀무원은 계열사인 풀무원녹즙 신임 대표에 김미경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김미경(47세) DM(Domain Manager)을 이달 1일자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08년 풀무원식품에 경력 입사해 생착즙주스(아임리얼) 시장을 개척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냉동 제품 사업을 총괄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풀무원은 계열사인 풀무원건강생활 신임 대표에 오경림씨를, 풀무원 일본법인인 아사히코(Asahico)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 오경림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 학사와 동 대학 영양생화학 석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서장, 에프앤디넷 마케팅 본부장(연구소장 겸임),
풀무원이 미국 대규모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식물성 대체육과 두부를 포함한 식물성 K-푸드를 선보였다.
풀무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3)’에 참가하여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와 토핑 두부 신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볶음밥, 두부텐더, 만
풀무원은 2일 ㈜풀무원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 12명에 대한 직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맞아 기술경영과 ESG경영, 온라인사업 분야 등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승진자 12명 가운데 여성 임원은 5명으로 42%를 차지하고 있다.
◆품무원 임원 직급 승진
◇㈜풀무원
△이상준 인사기획실장
△오경석
비건 식품은 동물성 원료 및 기타 모든 동물 유래 성분이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동물성 실험을 하지 않고, 인증 기관에서 인증 받은 식물성 원료나 대체육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로 비건은 식품업체 미래 먹거리로 여겨진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18년 말 발간한 ‘세계경제대전망 2019’를 통해 2019년을 ‘비건의 해’로
풀무원이 해외사업 외형 성장과 식품서비스유통사업 이익 개선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풀무원은 올해 2분기 7059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7억 원으로 70.1% 늘어난 수치로 2분기 기준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외사업부문과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이 각각 미ㆍ
국내 식품업체들의 비건 사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해외 공략에 힘을 주고, 신세계푸드가 미국 법인을 설립해 사업 강화에 나선데 이어 풀무원도 일본에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47억 4100만 달러(약 5조4700억 원)에서 2023년 60
풀무원이 자회사 풀무원식품(지분율 92.8%)의 해외 실적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11년부터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식품은 대규모 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적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풀무원은 5월에도 유상증자 방식으로 600억 원을 지원했다. 모회자의 자금 수혈로 급한 불은 껐지만, 해외사업 턴어라운드 여부가 향후 재무건전성의 가
올해 1월 신임 총괄대표로 선임된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하지만 아직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해외법인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해외 진출이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효율 대표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풀무원이 미국 두부시장 1위 기업의 사업권을 인수해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4대 두부 빅마켓을 아우르는 세계 1위 두부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풀무원식품은 23일 미국 현지에서 미국 매사추세츠주 아이어(Ayer)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비타소이(Vitasoy)’와 두부사업을 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