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누적 관객 수 85만3214명을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리즈의 시작은 영화 '에이리언'이 개봉한 1979년입니다. 무려 50년 가까이 된 영화는 지금 봐도 뛰어난 연출력, 크리처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일품이죠. 우주에서 외계 생명체를 조우한다는 간단한 서사 구조지만, 에이리언을 이용하려는...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파묘’는 개봉 40일째인 1일 누적 관객 수 1100만 330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흥행 영화 ‘괴물’(1091만 명), ‘아바타: 물의 길’(1080만 명), ‘범죄도시3’(1068만 명)을 제친 역대 흥행 순위 22위 기록이다.
앞서 ‘파묘’는 지난달 24일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1000만 영화에...
이로써 '서울의 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중 '범죄도시2', '아바타: 물의 길', '범죄도시3'에 이어 매출액 1000억 원,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긴 네 번째 영화가 됐다. 현재까지 '서울의 봄'이 동원한 관객 수는 1278만1735명이다.
반면 지난해 12월 외국영화의 매출액은 296억 원, 관객 수는 300만 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외국영화의...
팬데믹 기간 일반 2D관 상영 매출이 큰 부진을 겪은 것과 달리 움직이는 의자, 좌우를 포함한 3면 영사 등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수 관람에 관객이 비용을 기꺼이 지불한 셈이다.
이날 CJ CGV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장 큰 매출을 일으킨 작품은 4DX의 경우 ‘아바타: 물의 길’(8600만 달러), ScreenX의 경우 ‘탑건: 매버릭’(2200만 달러)이다.
CJ...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크게 흥행한 덕에 “오히려 훨씬 이득이 됐다”고 전했다.
이때 '러닝 게런티'는 형용사 '러닝’(Running)과 명사 ‘게런티'(Guarantee)를 합친 말이다. 직역하면 '연속적인 보수'인데, 출연료를 사전에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흥행이 뒤따를 경우 추가적인 보상을 한다는 맥락이 반영된 것이다. 이 용어는 우리말 '흥행보수'로 대체할 수...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등을 거치며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와 줄줄이 협업에 성공했다.
이날 인터뷰로 만난 오 PD는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 영화 제작자들은 스크린엑스관이 일반관으로는 줄 수 없는 가치를 선사한다는 걸 인정하기 시작했다”면서 “톰 크루즈 배우가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 바쁜 일정 중...
172만 관객을 동원하며 10위에 머물렀다.
시네마서비스 배급 이사를 지낸 이하영 하하필름스 대표는 “한국 영화 배급사의 관망이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진단했다. 손해 우려에 이미 완성한 작품 개봉을 미뤘다는 것이다.
실제 상반기 개봉 100위권 영화 중 한국 영화는 30편 미만으로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 수 자체가 적었다.
이 틈을 타 '존 윅 4', '분노의...
영화 '범죄도시3', 1일 관객 수 1000만 명 돌파범죄도시 시리즈, 쌍천만 시리즈 등극제작진 “관객 덕분…내년 범죄도시 4 찾아뵐 것”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가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는 천만 영화를 두 편이나 배출한 ‘쌍천만’ 시리즈가 됐다.
1일 '범죄도시 3'의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관객으로 크게 흥행한 '아바타: 물의 길', 올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7관왕에 오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이 모두 이런 홍보 문구를 썼다. 미국 현지에서 발표한 후보 지명 원문의 영어 동사 ‘노미네이트’, 명사 ‘노미네이션’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다. 해당 시상식의 권위까지 고스란히 옮겨오고 싶은 마케팅 성격이 내심 담긴 표현이라고도 볼 수...
‘아바타: 물의 길’ 상영 당시가 그러했듯 영화에 걸맞은 최적의 상영관을 골라 관람하는 게 일종의 문화처럼 자리잡은 지금, 관객이 이 복잡한 상영관의 이름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보다 명확하게 인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순화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공공기관도 외래어 사용을 과하게 선호하는 건 마찬가지다. ‘팸투어’, ‘로케이션 인센티브’...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가오갤3’는 개봉 4일째인 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2만 8475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는 지난해 개봉해 4일만에 100만을 돌파한 ‘탑건: 매버릭’(819만명)과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1080만명)과 비슷한...
‘아바타: 물의 길’의 누적 관객 수는 1067만 명으로 1761만 명을 기록한 ‘명량’보다 약 690만 명가량 적지만, 그간 영화표 값이 인상된 데다가 ‘아바타: 물의 길’ 관람객이 3D 상영관 등 가격이 비싼 특수관 상영을 선호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 물의 길’은 제이크 설리 가족이 나비족을 떠나...
허민회 CJ CGV 대표는 "지난해에는 '범죄도시 2'와 '아바타: 물의 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관 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극장 차별화를 강조할 수 있는 기술 특별관 강화는 물론 공간 비즈니스 사업자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개봉과 동시에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1990년대 인기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 세대의 향수를 일으키며 관객몰이 중이다. ‘아바타 2’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꾸준히 박스 오피스 2~3위를 기록 중인 슬램덩크는 개봉 4주 만에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아바타2: 물의 길’의 손익분기점이 적어도 그 정도 수준이라는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바타2: 물의 길’이 개봉 당시부터 손익분기점 돌파를 확신한 건 아니다. ‘아바타’ 개봉 후 13년이라는 공백의 시간이 있었던 만큼, 관객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북미는 물론이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집행했다. 존 랜도...
연휴 기간 뒷심을 발휘한 ‘아바타2: 물의 길’은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3040 관객에게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고무적인 160만 관객을 눈앞에 두며 3위까지 순위 재상승했다.
평론가들 “‘교섭’ 디테일 빠졌고 ‘유령’ 타협했다”'교섭'은 공개 직후 2007년 당시 큰 논란을 일으켰던 탈레반의 샘물교회 납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아바타2’는 개봉 4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5만 3086명을 기록하며 천만 고지를 밟았다.
2009년 외화 최초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의 38일보다 다소 느리지만 팬데믹 이후 첫 외화 ‘천만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24회차가 반영되며 매출액 993억 원이 예상되나, 자회사 관련 무형자산상각비와 Wiip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적자 99억 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국내 박스오피스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올빼미', '아바타: 물의 길' 등이 개봉되며 누적 관객 수 2674만 명을 기록했으며 영화 부문 매출액은 535억 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이 극장가를 휩쓰는 가운데, 두 영화가 설 연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항일 스파이 ‘유령’ 찾는 설경구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시작한다.”
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유령’은 지령과 함께 시작한다. 항일조직 ‘흑색단’의 첩자 ‘유령’은 경성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새로 부임한...
얼마 전 ‘아바타: 물의 길’ 상영관에서 초장에 회를 찍어 먹은 한 관객이 사람들의 거센 비판을 받은 일이 있었다. 이런 ‘관크’(관객+Critical, 타인의 관람을 방해하는 사람)를 목격하는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역대급 관크 경험은 “왜 내 쪽으로 기침하느냐”며 말다툼을 하던 젊은 두 여자가 기어코 주먹질까지 했던 사건이었다. 영화가 시작하는데 모든 관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