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은 가상자산 '아로나와' 토큰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진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의 사법리스크에 노출됐다.
오너리스크를 줄이고 기업가 정신을 살리기 위해선 안전로프를 매다는 원칙이 필요하다. 소수 지분으로 다수 계열사를 거느리는 1인 독점 체제가 대규모 자본을 마련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 장점과 동시에 오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아로나와 토큰은 한컴 계열사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다. 2021년 4월20일 상장 당시 30여 분 만에 최초가인 50원에서 5만3800원까지 10만7500% 치솟아 시세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당시에 아로나와 토큰 대표 정씨 등이 시세 차익을 통해 약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만들어 이를 김 회장 차남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들 외에도 브로커 등...
한편 빗썸에서는 아로나와토큰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아로나와토큰은 24시간 전보다 50% 가까이 뛴 53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로와나토큰은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가 참여해 만든 암호화폐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아로와나 디지털 골드 바우처 서비스’를 이달 말 베타(시범) 출시한다고...
전날 강세를 보인 도지코인은 460원대로 후퇴했고 아로나와토큰이 100% 넘게 폭등하고 있다.
4일 오전 8시 16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1비트코인이 전날보다 4%가량 오른 45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오께 상승 흐름을 탄 비트코인은 저녁에 잠시 4500만 원을 밑돌았으나 재차 상승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한컴위드가 파트너로 참여한 아로나와토큰이 발행 첫 날 1000배가 급등하는 이례적인 폭등을 연출했다. 특히 한컴위드는 아로나와토큰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확한 수량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1일 한컴위드 관계자는 “아로나와테크에 지분을 투자했고 기술파트너로 참여 중”이라며 “보유중인 아로나와토큰에 대해서는 얼마나 있는지 등을 공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