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정수기’라 불리는 신장은 인체 대사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고 체내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인 등 전해질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한다. 또 조혈 호르몬을 분비해 적혈구생성을 촉진 시키며 혈액의 산도를 조절하고 혈압 및 혈당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듯 다양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지만, 안
CJ바이오사이언스가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박완범 교수)·신장내과(김용철 교수)와 감염진단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미생물 검사 방식으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복잡성 복강내 감염’, ‘다낭성 콩팥병(ADPKD)에서의 낭종 감염’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차별화된 NGS(Next-Generat
윌스기념병원이 외과 전문의이자 외상중환자 전문의인 백남현 원장을 추가로 영입해 외과 분야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백남현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주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간담췌의학 및 중환자의학 진료조교수, 아주대병원 응급중환자외과장, 원광대학
국내 연구진이 손상된 신장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표지자 발굴에 성공했다.
남기택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교수와 이유라 박사 연구팀은 ‘Lrig1 신장 내재성 줄기세포’를 손상된 신장에 주입했을 때 재생 효과가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신장내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분당서울대병원이 2월 18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19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더욱 많은 의료진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진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다양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강의실(ROOM1)과 2강의실(ROOM2)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이달 1일부터 신장암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신장암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다학제 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료한다.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신장내과와 종양내과 등 신장암 관련 전문의들이 참여한다.
다학제 진료는 환자에게 맞는 치료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진단 및 치료 과정을 환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만성 콩팥병 5기로 투병 중인 김모씨에게 지난달 14일 남편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국내 처음으로 신장이식 7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장이식은 신장 기능이 망가져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지금까지 7000번에 달하는 신장이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팀은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이 주관하는 제1차 백신기반기술개발사업에서 ‘(신개념) 접종 기술’ 분야에 공식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경희대의과대학, 한양대의과대학, ㈜페로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과제책임자는 이상호 교수다. 향후 2년9개월간 총 16억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마이크
당뇨병과 만성 신장질환이 동시에 있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 감소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당뇨 및 만성 신장질환 환자는 근육량과 체중 감소를 막아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와 분당연세내과의원 이창현 원장 공동 연구팀(교신저자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은 ‘당뇨병과 만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은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이종서 교수를 필두로 대학병원 출신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센터별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의무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 종양 등 척추 질환을 비롯해 치료가 힘든 경추 및 요추질환을 선구적으로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미국 포브스지
시노펙스가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혈액투석기 기기 국산화에 나선다. 혈액투석 시장은 1조 원을 넘으며 혈액투석 모듈시장만 8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펙스는 ‘지속적 신(신장)대체요법’ (CRRT :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기기 국산화 기술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노펙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섬유증 치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마카온 주식회사’를 100% 출자해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카온은 신약개발 성공 시 모든 권리를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하며 기술 수출,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 전략적인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자금은 100% 외부로부터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커
일산차병원이 12일 국내 병원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원식에서는 KBS 앵커 출신인 차 의과학대학교 신은경 교수의 진행으로 봉헌기도, 건축보고, 상징물 전달, 공로패 수여 등 일산차병원 개원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단체인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은 개발 중인 ‘BP121’ 프로바이오틱스의 신장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급 국제학술지인 국제분자의학저널 최신호에 실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논문에 공동 참여한 고려대학교 신장내과 조상경 교수팀과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신장조직의 염증과 혈중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장내과 양동호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혈액투석여과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양 교수는 향후 2년 간 연구회를 이끌게 된다.
혈액투석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양동호 교수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로 유발된 호중구감소증, 투석환자의 B형간염 바이러스 잠재감염률 등 다양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아밀로이드증센터(센터장 전은석/순환기내과 교수)를 확대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아밀로이드 다학제진료팀을 꾸리고, 보건복지부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로 지정돼 그동안 쌓은 연구와 진료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
아밀로이드증은 대표적인 희귀질환 중 하나로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일종의 섬유질이 전신 장기에 침착되는 병을 말한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적십자병원들의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결원이 많아 진료에 차질을 빚어 의료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의료취약계층 및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의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전염병 대응 등 각종 국가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시행하며, 국
“경쟁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4차 병원으로 서울대병원의새로운 40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신장내과)은 23일 병원 본관 김종기홀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의 운영 방향에 대해 24일 이 같이 밝혔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이 의과대 부속병원에서 독립법인으로 나온지 40년이 됐다”며 “국내의료기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세중 교수(신장내과)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월 편집위원으로 초빙 받은 김 교수는 6월부터 신장학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서울대병원은 제18대 김연수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을 12일 오후 4시, 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김 원장은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신장내과)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으로, 한번 더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