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신임 원장에 천영길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취임했다.
KCL은 천 원장이 4일 취임 후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 원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과학기술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기술정책과장 △지역
신남방정책 지원 위해 2017년 설치…동남아 시장 공략 목표산은 "업무 효율화 위해 해체…아시아 지역서 역할 확대는 지속"
KDB산업은행이 문재인 정부 당시 신(新)남방정책 지원을 위해 설치했던 아시아지역본부를 해체했다. 신설한 지 7년 만이다.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만들었던 아시아지역본부를 없애면서 산업은행의 해외 진출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측의 김정숙 여사 인도 외유성 방문 주장에 대해 "황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시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과 관련해 여당이 외유성 방문이며 셀프 초청이라고 표현한다"며 "그러나 셀프 초청이라는 표현은 사실관계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왜곡하는 것"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 때보다 6800만 원가량 줄어든 9억3758만 원(본인·배우자·부모 포함)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퇴직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장관은 본인 명의로 경기 군포시 산본동 아파트(4억5600만 원·149.76㎡)를 보유하고 있
한국형 표준‧시험‧인증체계 전파로 현지 사업 확대 교두보 마련베트남 시험 검사기관 Vinacontrol과 업무협약도 체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신남방 국가로의 업무 영토 확장에 나섰다.
KCL은 2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기술표준원 산하 표준품질원(VSQI)과 공동협력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들을 중심으로 그린수소(청정수소)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예스티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린수소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영입한 송요한 부사장과 김헌태 상무는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에서 20년간 재직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송요한 부사장은
보쌈을 좋아해서 새로운 식당이 생기면 꼭 들른다. 삶은 돼지고기와 김치가 잘 어우러질수록 최고의 식당이다. 몇 달 전 집 근처 한 보쌈집을 방문했었는데, 돼지고기는 삶은 지 오래됐고 김치는 싱거워서 아쉬움이 남았다.
지난주 그 보쌈집이 새로운 간판과 함께 다시 태어났다. 낡았던 내부는 새롭게 고쳤고, 메뉴는 더 늘었다. 덩달아 가격도 올랐다. 주인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 지워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직 개편에서 소부장국이 산업공급망정책국으로 바뀌었다. 국제 환경에 맞춰 소부장은 물론 공급망까지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관련 예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며 부실 예산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소부장 사업은 성과가 꾸준해 걱정이 없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행안부, 소부장국→산업공급망국…文 지우기
신한은행이 1993년 국내 은행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총 11개의 은행이 베트남 시장에 발을 디뎠다. 캄보디아에서도 2007년 신한크메르은행이 출범하면서 우리 은행들의 진출이 줄을 이었다.
국내 금융사들의 신남방 시장 진출에 발맞춰 금융감독원도 지난 2013년 외국 금융감독당국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개설했
“젊고 역동적이다.”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는 신남방국가들. 그중에서도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핀테크 등 신산업 발전속도가 그 어느 곳보다 빠르다. 19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한국과 똑 닮은 모습이다.
이에 우리나라 은행들은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이 깊다. 특히 우리 은행들은 한계에 직면한 국내 금융산업의 돌파구를 이곳에서 찾고 있다. 성과도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돕는 데 나섰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인도네시아 수출지원 사전 온라인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서울지역 11개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울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지원 사업의
2016년 현대차 113만 대가 정점사드 사태 이후 판매 지속 감소해2019년 동남아 수출물량 본격생산中 내수공장 벗어나 亞 수출기지로
현대차그룹은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침체기에 접어든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전동화와 고급차 전략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서는 한편, 고정비 부
산업부, 소부장협력국 명칭 변경 가능성일각에선 '소부장' 빼며 文 지우기 얘기도소부장 빼기보단 '공급망' 측면 강화키로예정처도 "불확실성에 대비할 필요 있어"
정부가 국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화에 나섰다.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의 산물과도 같은 '소부장'을 지울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지만, 오히려 공급망 분야를 추가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여름 휴가차 제주를 찾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만났다.
오 지사는 5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문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오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은 4일 서귀포시 지역포구에서 만나 환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에서 오 지사는 “휴가차 제주에 계신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 뵙
인니 KF-21 분담금 미납엔 "자연스레 논의…조만간 해결될 것"신남방정책엔 "좋은 콘텐츠 계승…국가·분야 확장할 것" 북송 관련, "인수인계 없었다…놀라울 정도로 자료 없어”
국가안보실은 오는 27~28일 예정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과 관련해 주요 의제 등을 공개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은
“한국 음식은 베트남에서 유명해요. 실제로 저도 삼겹살이나 김치 등 한국 음식을 즐겨 먹고, 라면처럼 편의점에 있는 가공식품도 가끔 사서 먹어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홍삼차 같은 한국산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인 짠꽌흥(32) 씨는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남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발표된 공동성명은 1년 전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던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뒤 채택된 공동성명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4·27 판문점 선언'과 '6·12 싱가포르 선언'이 사라졌다. 정확히 1년 전인 지난해 5월21일(현지시간)의 공동성명서에는 두 선언이 포함됐지만 이번에는 이 내용이 빠졌다. 대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이 중요한 소비 키워드가 되면서 우리나라의 인삼 제품류에 대한 아시아 소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대(對) 베트남 인삼류 수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대비 지난해 27.6%나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두유, 프로틴 음료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박민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아
전자ㆍ완성차, 미국 매출 추가 성장 기대인도ㆍ동남아 국가 참여 가능성도 높아"중국 사드 보복 경험해 충격 덜할 것""당장의 손해보다 시장 다변화 이득 커"
미국이 추진하는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는 국내 주요 기업에게 중장기적으로 탄력적인 공급망 확보와 이를 통한 안정적인 무역, 나아가 해외 주요투자처 확보를 위한 현실적 대응수단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