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톤을 농가로부터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중 포대 단위(수확 후 건조‧포장)로는 24만톤을, 산물 형태(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만톤을 매입해 농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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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58ㆍ사진) 전(前) 농식품부 차관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대구 달성 출신으로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33년 간 농식품부에서만 일한 정통 농정 관료다. 5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으로 일하며 이개호 현 장관과 호흡을 맞췄다.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금녀(禁女)의 벽’으로 일컫는 중앙부처 본부 고위직에 여성 국장이 잇따라 발탁되면서 유리천장에 금이 가고 있다.
2일 각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사상 두 번째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농업정책과 박수진 과장(부이사관)이 그 주인공이다. 신임 박 국장은 3일부터 식품산업정책관실 창조농식품정책관(국장급)으로 지원근무할 예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역대 두 번째 여성 국장을 배출했다. 농업정책과 박수진 과장(부이사관)이 그 주인공이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박 과장은 3일부터 식품산업정책관실 창조농식품정책관(국장급)으로 지원근무할 예정이다. 박 과장은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과 기획재정담당관, 농업정책과장 등 주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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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일부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신임 김 장관은 1957년 경북 영양에서 출생했다. 경북고등학교를 나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제학 석사, 중앙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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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은 농지(토지), 농업금융(자본), 전문농업인력(노동) 등 한국 농업의 기초 자원을 총괄 관리하는 주무 부서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때마다 한국 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농식품부 안에서도 농민들과 농업 정책의 전반을 책임지는 요직이 바로 ‘농식품부의 꽃’이라 불리는
“과거와 현재의 농업 환경은 분명히 달라졌다. 이제는 가공ㆍ유통ㆍ수출ㆍ안전 등 농산물 생산 이후의 과정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
위기관리에 뛰어난 농산물 유통·식품전문가로 통하는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펼치는 ‘신(新) 농업’ 철학이다. 김 사장은 “농업정책을 생산 위주의 1차산업 차원으로 접근하다보면 농가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
쌀 관세화 유예 여부 결정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쌀 시장 개방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1995년부터 20년간 지속돼 온 쌀 관세화 유예조치가 올해 말일자로 만료된다. 정부는 9월까지 관세화 여부를 최종 결정해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미 결론을 내놓은 상태다. 사실상 쌀에 관세를 붙여 시장을 개방해야 하는
김재수 내정자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산물유통국장과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을 거친 농정 및 유통 전문가다.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주미 대사관 농무관으로 근무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농업분야 협상을 현장에서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되면서 농촌문제에 대한 현장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다.
2008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업무
논에 벼 이외 콩, 밀, 옥수수 등 타작목을 재배할 경우 정부가 ha당 300만원의 보전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쌀에 비해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수익이 떨어지는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면서 작물재배를 다양화하고 쌀수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수급 개선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변동직불금과 보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