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사각지대' 도시형 생활주택, '원베일리'보다 비싸도 '완판''분양가 심사 면제' 주거 오피스텔, 같은 단지 아파트比 90%↑
도시형 생활주택(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총 가구 수 30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주택 분양가를 잡으려는 정부 정책에 구멍을 내고 있다. 아파트보다 더 비싼 값에 분양해도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일인 오늘은 공공주택 29곳에서 일제히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주택과 임대주택 등 공공주택단지 29곳에서 이날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금천 행복주택'과 송파구 잠실동 '서울잠실 행복주택', 경기 하남시 감이동 '하남감일A7 신혼희망행복주택',
7월 둘째 주엔 2만4000가구 가까운 아파트ㆍ오피스텔이 청약 시장에 나온다.
◇청약 신청(46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46개 단지 2만3738가구(일반분양 8678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 트레비앙' 오피스텔과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트리지아'ㆍ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
1일인 오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등에서 청약 당락이 갈린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와 경기 안산시 성곡동 '안산반달섬 마리나큐브' 오피스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플레이스 1717' 오피스텔에선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28일인 오늘은 도시형 생활주택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다르면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와 경기 안산시 성곡동 '안산반달섬 마리나큐브' 오피스텔, 인천 서구 청라동 '가림타워 스위트' 오피스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 플레이스1717' 오피스텔 등은 이날
7월 첫 주엔 전국에서 6500여 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온다.
◇청약 신청(12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12개 단지에서 6530가구(일반분양 3642가구)가 분양시장에 공급된다. 인천 서구 마전동 '마전 양우내안애 퍼스트힐'과 대구 동구 용계동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1ㆍ2단지', 대전 중구 목동 '목동 모아엘가 그랑데' 등
시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짓는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지하 3층~지상 7층,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35~49㎡ 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고속터미널·선릉·여의도·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