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가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의 심각성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시행하는데, 일상생활 곳곳에 적용되기 때문에 2단계로
서울시가 지난해 실시한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선택제 등 유연근무제에 이어 올해는 재택근무제를 도입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월20일까지 한 달간 부서마다 의무적으로 재택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박원순 시장은 2011년 11월 유연근무 확대를 처음 지시한 이후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 2013년까지 유연근무 10% 달성 등의 목표를 계속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