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펀드시장에는 다양한 변화들이 생겨났다. 자산관리 시장의 새 트렌드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도입됐고 개방형 신판매채널인 펀드 슈퍼마켓이 생겨났다. ‘세테크의 아이콘’ 재형저축펀드도 18년 만에 부활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국내 주식형펀드, 해외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양적인 성장도 이뤘
유리자산운용은 금융공학기법에 근거한 체계적인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유리차근차근수익쌓기증권펀드’ 설정액이 5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1월 4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개인 뿐 아니라 법인용 클래스 모두에서 설정액이 증가해 7일 현재까지 약 5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펀드는 유리자산운용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시장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형펀드가 조정장서 제 이름값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5일 제로인에 따르면 절대수익형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지난달 31일 기준 0.8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주식형펀드(2.80%)와 채권형펀드(0.97%)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채권알파유형이 0.72%로 가장 저조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시장금리+알파수익'을 목표로 운용되는 '한국투자 셀렉트리턴 증권펀드(주식혼합)'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로 △포트폴리오 롱숏 △종목간 페어 트레이딩 △선물 시스템트레이딩 △옵션 시스템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한다.
한국운용 측은 "이 전략들은 해외 헤지펀드들이 주로 구사하는 롱숏, C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