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차량운행제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기존 ‘승용차요일제’를 ‘승용차마일리지제’로 전환, 일원화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마일리지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실질적으로 감축한 차량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전년도 연간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운행제한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서울시가 승용차요일제에 대한 '전자태그 5년 갱신제'를 실시한다고 지난 10월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를 현재와 달리 5년마다 의무적으로 갱신해야 한다.
기존 전자태그는 한 번 발급시 갱신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5년만다 경과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재발급받아야 한다. 재발급을
서울시내 승용차요일제 가입 차량에 제공되던 자동차세 5% 감면 혜택이 내년부터 폐지된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도 5년마다 의무적으로갱신해야 한다.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실효성을 높이고자 이 같이 제도를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금요일 5일 중 시민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