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상장폐지를 모면한 뒤 회사 이름을 바꾼 경우도 적지 않았다. 우전(옛 우전앤한단), GMR머티리얼즈(옛 스틸앤리소시즈), 퍼시픽바이오(옛 엘에너지), 에스제이케이(옛 세진전자), 엔에스브이(옛 세한에스브이), 비덴트(옛 세븐스타웍스) 등이다. 우전은 2015년에 한 차례 상장폐지를 면한 뒤 이름을 바꿨지만, 2년 뒤 다시 감사의견 거절로 증시 퇴출됐다.
GMR머티리얼즈(옛 스틸앤리소시즈)는 1000원 미만 동전주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후 거래가 정지됐었다. GMR코리아에 인수 돼 법정 관리를 졸업하고 유통주식 수 비중도 늘리면서 올해 10월 말 겨우 거래가 재개됐다. 스틸앤리소시즈 시절 회사 임원들이 시세조종, 자금세탁 등으로 검찰 조사가 이어지며 문제...
9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스틸앤리소시즈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을 돕는 대가로 2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A증권사 전 임원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스틸앤리소시즈 전 임원이 시세조종으로 주가를 올린 후 차익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B씨가 자산운용사를 연결해 장외 매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블록딜이...
10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스틸앤리소시즈(현 사명 GMR머티리얼즈)의 전 임원 A씨가 회사 주가 조작을 사주한 혐의로 구속됐다. 주가를 띄워 워런트 행사를 유도하고 이때 들어오는 현금을 확보해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W는 사전에 정한 가격에 BW 발행기업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가 포함된 채권이다....
남부지검 합수단이 이달 초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한 스틸앤리소시즈 관계자의 시세조종 혐의도 빙산의 일각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스틸앤리소시즈 관계자의 시세조종이 자금 세탁이나 비자금 조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3월 검찰이 적발한 디지텍시스템스의 사기 대출도 검찰의 수사 범위가 넓어진 사례다. 2014년 이 회사의 관계자 일부는 횡령 혐의로...
◇ ‘코데즈 룰’ 적용 1호 스틸앤리소시즈
前임원 수십억대 시세조종 혐의 적발
일명 ‘코데즈 룰’ 1호 적용을 받아 상장폐지 갈림길에 선 스틸앤리소시즈에서 시세조종 혐의가 적발됐다. 신주인수권 납입금을 노린 주가 조작으로 일반주주들의 피해는 물론 스틸앤리소시즈의 전 회장 강모씨가 대표로 있던 또 다른 회사를 통한 자금 세탁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일명 ‘코데즈 룰’ 1호 적용을 받아 상장폐지 갈림길에 선 스틸앤리소시즈에서 시세조종 혐의가 적발됐다. 신주인수권 납입금을 노린 주가조작으로 일반 주주들의 피해는 물론 스틸앤리소시즈의 전 회장 강모씨가 대표로 있던 또 다른 회사를 통한 자금세탁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9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은 스틸앤리소시즈의 전 임원 A씨를 시세조종...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엠알머티리얼즈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결정일까지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지정유지 종목은 스틸앤리소시즈, 퍼시픽바이오, 아큐픽스, 큐브스, 아이팩토리, 엠제입, 코데즈컴바인이다.
르네코, 바이온, 금성테크, 우전은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지정해제 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재무상태, 경영투명성 등을 고려한 ‘기업 부실위험 선정기준’에 따라 작년 사업연도 결산ㆍ공시자료 등을 토대로 지정된다.
또한 소속부 정기 변경...
최근 회생절차가 종결된 코스닥 상장사 스틸앤리소시즈에 이른바 ‘코데즈컴바인 룰(이하 코데즈 룰)’이 처음 적용됐다.
코데즈 룰은 지난달 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 주식이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 전체를 왜곡하자 이같은 문제 재발을 막기 위해 도입된 장치다. 최소 유통주식 비율이 총 발행주식 수의 2% 미만이거나 유통주식 수가 10만주 미만인 코스닥...
6%), 현대상선(1565.2%), 현대시멘트(1531.3%), 태양기전(1362.6%), STX(1362.4%), 플레이위드(1312.3%), STX중공업(1237.1%), GS인스트루먼트(1097.9%), 삼보산업(1056.0%)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작년 말 기준으로 삼성엔지니어링과 삼부토건, 고려개발, 포스코플랜텍, 플렉스컴, 코아로직, 스틸앤리소시즈, 피엘에이 등 8개사는 자본잠식 상태였다.
공급
△스틸앤리소시즈, 회생절차 종결 결정
△[조회공시] 다믈멀티미디어, 최근 주가 급등 관련
△라이브플렉스, 80억규모 3자배정 유증 결정
△삼아제약, 허준ㆍ허미애 각자 대표로 변경
△[답변공시] 로켓모바일 “타법인 인수 합병 출자 등 검토 중”
△[답변공시] 태양기전 “전 대표 배임혐의 피소 사실 확인”
△리젠, 김봉선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스틸앤리소시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법원은 “변경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에 대한 변제의무를 조기에 이행하여 변경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다”며 “채무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 283조 제1항이 정한 회생절차종결의 요건을 구비해 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설명했다.
105억…적자확대
△스틸앤리소시즈, 지엠알코리아로 최대주주 변경
△스틸앤리소시즈, 38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스틸앤리소시즈, 283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스틸앤리소시즈, 95% 감자 결정
△스틸앤리소시즈, 4154만여주 출자전환 유상증자 결정
△세운메디칼, 지난해 영업이익 95억…전년比 8.7%↓
△디지탈옵틱, 지난해 영업손실...
스틸앤리소시즈는 신주 5670만주를 방행하는 283억5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변경회생계획안에 따라 M&A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신주를 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M&A 인수자인 지엠알코리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