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금융권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보폭을 같이하기 위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통신기술과 맞물려 보다 똑똑한 모습으로 탈바꿈 중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2009년 이후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의 변화로 고객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앱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는
#띵동♪ “OO고객님의 대출 신청이 완료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온 대출 안내문자다. 곧바로 벨소리가 울린다. 은행 전화번호가 뜬다. 대출 확인 전화다. 신분증 인증샷부터 은행의 확인 전화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따로 대출 서류도 챙기지도, 은행 창구를 찾지도 않았다. 두 세번의 터치가 전부다.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100년 넘게 이어오던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모바일 뱅킹'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소비자 만족도는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강제종료나 끊김현상, 화면 멈춤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현재 스마트폰 뱅킹 등록고객 수는 5223만명에 달한다. 2013년 말 3700만명 수준이던 스마트폰 뱅킹 등록고객 수는 지난해 1분기 4000만 명을 돌파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100년 넘게 이어오던 은행 업무 환경이 변하고 있다. 이제 더이상 쨍쨍 내려쬐는 태양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지점에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번호표를 뽑아들고 길게 늘어선 줄에 발을 동동 구를 필요도 없다.
장소도 상관없다. 집이든, 회사든 내가 있는 곳 어디든지 지점이 된다. 시간도 구애받지 않는다. 새벽 잠결에, 야근 퇴근길 어느
신한은행이 시각장애인의 앱 접근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15일 KB금융연구소가 웹 발전연구소의 '2014 스마트 금융 앱 접근성 실태조사'를 인용해 발간한 '스마트 금융 앱 서비스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0개 금융사 가운데 5개 은행의 시각장애인 금융앱 접근성이 불편하거나 불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과 한국SC
SK증권은 30일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인 ‘주파수’(주식을 지키는 파수꾼)가 3년 연속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맞는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별 대표 업종에 대한 평가를 객관화된 지표로 산출해 업종
SK증권이 선보인 주식거래 서비스‘주파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파수’는 푸쉬(Push) 특허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다.
주식 매매타이밍을 알려주는 파수꾼 기능과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는데 이중 파수꾼 기능은 2012년 1월에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를 받았다. 금융공학을 이용한 종목추천 서비스인 퀀트와 종목검증시스템인 SRS(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