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국내 최초 곡선 사장교인 세풍대교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세풍대교는 전남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광양시 우회도로 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2943억 원이다.
세풍대교 준공으로 광양 시가지의 상습 정체 구간을 우회해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국내 최초의 해외 진출 건설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과 설이 있지만, 해외에서 건설업을 통해 외화를 벌어온 것을 기준으로 최초를 따진다면 국내 최초의 해외 진출 건설사는 대림산업이다.
1966년 1월 28일 미 해군시설처(OICC)에서 발주한 베트남의 라치기아 항만 항타 공사를 87만7000달러에 수주하고, 이 공사의 착수금 일부인 4만5
대림산업이 국내기술로 만든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가 개통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14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개통식’이 16일 밝혔다.
개통식은 브루나이 국왕의 즉위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대림산업 윤태섭 부사장 등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브루나이에서 건설 중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탑 꼭대기에 이슬람 문화를 대표하는 돔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22일 밝혔다.
이슬람 사원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디자인 된 돔은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이다. 설치된 돔의 높이는 13.6m, 무게는 9.5톤에 이른다. 교량의 상판에서 주탑 정상까지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해
말레이시아에 둘러싸인 국토 면적 5765㎢, 경기도 절반 크기의 작은 왕국 브루나이. 인구가 40만명에 불과하지만 풍부한 원유와 천연자원으로 1인당 GDP가 2만6000달러에 이르는 작지만 강한 국가다.
최근 브루나이 정부는 석유·천연자원 중심의 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사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인프라 개발
대림산업이 브루나이 정부의 국책사업 중 하나인 템부롱(Temburong) 교량의 3구간 공사를 약 2100억원에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10일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의 도로국 본부에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는 발주처인 국토 개발부 장관, 조원명 주브루나이 대사,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이 참석했다.
템부롱 교량사업은 브루나이 정부에서
대림산업은 브루나이 정부가 발주한 ‘순가이 브루나이대교’(조감도) 건설 공사를 1233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공사의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담당하게 된다. 사장교와 함께 접속도로 및 2㎞에 이르는 기존 도로 확장, 인터체인지 2개소 건설도 함께 수행한다. 단일 교량으로서는 브루나이 최대 규모로 건설되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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