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13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3년 반 동안 일해 온 멋진 세라 허커비 센더스가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나 아칸소 주로 돌아간다”며 “그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미국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자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자신의 주요 표밭에서 과거와 같은 열광적인 지지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현재 미중 무역협상은 매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었
니콜 키드먼, 로버트 드 니로 등 거물급 스타들이 모인 올해 에미상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의외의 인물이었다. 올 7월까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변인을 지내다가 미움을 받고 쫓겨난 숀 스파이서다.
스파이서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유명 정치풍자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하비에 직격탄을 맞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주(州)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비 피해 복구에 쓰이도록 사재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
미국 백악관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까지 백악관을 나오면 미국 월가가 매우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팔로 알려졌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전 수석전략가가 지난 18일 갑작스레 경질됐다. 앞서 라인스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과 숀 스파이서
앤서니 스카라무치 미국 백악관 공보국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경질됐다. 임명된 지 열흘도 안돼 해임되면서 초단명 공보국장이라는 오명을 떠안게 됐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앤서니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느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 대한 부담을 켈리 비서실장이 지기를 원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래전부터 교체설이 나돌던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존 켈리 장관을 백악관 비서실장에 막 임명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알린다”면서 “그는 위대한 미국인이자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존은 국토안보부에
지난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발을 들인 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공보국장이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대놓고 비난했다. 백악관 내 치열한 권력 다툼이 그대로 노출됐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은 이날 CNN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산명세가 언론을 통해 유출된 것에 대해 “유출자는 프리버스 비서실장”이
일본증시는 2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1만9975.67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52% 떨어진 1621.57로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엔화 강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8% 하락한 1
아시아 주요증시가 24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2% 하락한 1만9935.54를, 토픽스지수는 0.79% 내린 1617.1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상승한 3247.0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9% 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보 팀을 개편하는 와중에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사임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대선 당시 트럼프 선거캠프와 러시아 정부의 내통 의혹인 이른바 ‘러시아 게이트’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조사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내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는 공보 팀 강화를 꾀했다.
그러나 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정부가 핵 협정을 준수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면서도 이란 정부가 핵 협정 정신에 맞는 행동은 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내놨다.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이란이 버락 오바마 전 정부 시절 타결한 핵 협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정부의 핵 협정 준수
미국 백악관이 황당한 실수를 하면서 외교적으로 결례를 범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 정상회담 직후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시 주서의 직함에서 대만을 뜻하는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의 대통령이라고 적었다. 중화민국(대만)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대화를 몰래 녹음해뒀다는 자신의 앞선 진술을 번복했다.
22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나는 제임스 코미와의 대화에 대한 ‘테이프’나 기록을 남긴 바 없다”며 “(제임스 코미와의 대화같은) 어떠한 기록도 나는 갖고 있지 않다”는 트윗을 남겼다.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 해커들이 미국 21개 주 선거 시스템을 공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지네트 맨프라 미국 국토안보부 사이버 보안 담당 부차관 대행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는 21개 주의 선거 관련 시스템들이 러시아의 해킹 대상이었다는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
미국 공화당 원내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의원(루이지애나)이 미국 버지니아 주의 공원에서 야구 연습을 하던 중 총에 맞았다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스컬리스는 이날 버지니아 주 유진 심슨 스태디움 파크의 YMCA 야구장에서 연습하던 중 갑작스럽게 난사된 총격에 쓰러졌다. 폭스뉴스는 스컬리스의 보좌관도 총에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헌법상 반부패조항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고 12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주 검찰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헌법상 반부패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외국 정부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워싱턴 D.C의 칼 라신 검찰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 간 진실공방에서 증거로 작용할 녹음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월 20일 이후 백악관 내 녹음테이프나 녹취록을 정보공개청구법에 따라 요청했다. 해당 기록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해 대선 캠프와 러시아 정부의 내통 의혹인 ‘러시아 게이트’ 사태가 날로 꼬이고 있다.
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화 속에 최근 사임하려 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세션스는 러시아 게이트 조사에서 자신이 빠지겠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8일 예정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의회 증언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코미 전 국장의 의회 증언을 막기 위한 대통령 행정 특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돌연 경질된 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