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3조에 참가했으나 경기 도중 넘어져 조 4위에 그쳤다.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로 좋은 출발을 한 최민정은 결승선 3바퀴 전까지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결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평창올림픽 당시 중국선수를 응원하고 최민정, 김아랑 등 동료 선수들을 욕하는 내용의 담긴 문자 메시지가 뒤늦게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심석희와 A 코치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심석희는 C 코치와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주고받으면서
서이라가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임효준과 황대헌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효준과 황대헌은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각각 1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승에는 각 조 상위 2명만 진출한다.
임효준은 내내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은 채 맨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