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최민정, 500m 준결승 진출 실패…곡선주로서 넘어져

입력 2022-02-07 2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3조 경기에서 최민정이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3조 경기에서 최민정이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3조에 참가했으나 경기 도중 넘어져 조 4위에 그쳤다.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로 좋은 출발을 한 최민정은 결승선 3바퀴 전까지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결승선 2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곡선주로에서 왼발이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그는 주먹으로 빙판을 치며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앞서 여자 500m에 출전했던 이유빈(연세대)이 5일 예선 탈락한 데 이어 최민정까지 탈락하며 한국은 여자 쇼트트랙 500m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500m에서 금메달을 한 번도 획득하지 못했다. 한국이 500m에서 획득한 메달은 1998년 나가노 다시 전이경, 2014년 소치 당시 박승희가 따낸 동메달 2개가 전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830,000
    • +10.95%
    • 이더리움
    • 4,647,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5.23%
    • 리플
    • 857
    • +5.41%
    • 솔라나
    • 306,700
    • +6.98%
    • 에이다
    • 851
    • +4.55%
    • 이오스
    • 793
    • -0.5%
    • 트론
    • 233
    • +2.64%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5.47%
    • 체인링크
    • 20,360
    • +3.25%
    • 샌드박스
    • 416
    • +5.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