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만 유병률이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비만을 정책적으로 관리하고 비만 치료를 국민건강보험 급여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비만학회와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비만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비만의 국가 기준을 명확히 하고, 비만을 급여권에
강북삼성병원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과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부모 동행 비만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부모 동행 비만 캠프 사업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비만율을 줄이고 건강 관리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서울시교육
서울 강남구가 올해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부모교육 및 양육 코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사업 운영 10년 만에 전용 센터를 개관함에 따라 상담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 환경을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의학적으로 ‘소아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나이대에서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 보다 20%
어린이·청소년층에서 선풍적인 인기인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가 위생 문제, 당 과다 섭취 등 논란에 휩싸이며 역풍을 맞고 있다. 최근 500호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가운데 이런 논란이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을지 주목된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점검에서 달콤나라앨리스 제조공장(부산 동래구 소재)을 표시기준 위반(제조일자 미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63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년이다.
이기형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등을 거쳐 제27대 고려대 안암병원장과 제14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과 대한비만학회장 등 학회활동에도
중국 디저트인 탕후루가 최근 국내에서 열풍이다. 오리지널 탕후루는 중국의 산사나무 열매라는, 매우 시어서 그냥은 먹기 힘든 열매에 설탕 시럽을 묻혀 먹는 겨울철 길거리 간식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차이나타운 등에서 간식으로 팔렸는데, 2018년에 잠시 유행했다가, 2023년 들어 10대, 20대를 중심으로 대유행하기 시작했다. 알록달록한 과일에 설탕
디지털 기술 발전→‘데이터 기반 경제’ 변모데이터 3법 개정, 의료데이터 이용 길 열어‘3조4000억 의료DB 보유’ 건강보험은 빠져“난임 등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개발 나서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 각국에서 ‘21세기 원유’에 버금가는 자원이라고 일컬어지는 빅데이터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웹 접근성 개선으로 디지털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제작의 길이 열린다.
스테이지파이브, 키위플러스, 지아이바이옴, 지아이비타 4개사가 5일 서울 잠실에 있는 스테이지파이브에서 ‘AIoT기반 유ㆍ아동 스마트 보건사업’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개사는 생활습관이나 사회ㆍ환경적 요인 등으로 꾸준한 개선이 필요한 소아비만 및 알레르기 환아를 겨냥해
◇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 전승엽 지음/ 라온북 펴냄/ 1만4500원
매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헬스장 3개월 치를 결제한다. 작년에만 해도 예쁘게 입었는데 이젠 맞지 않는 옷을 보며 다이어트 방법을 검색한다. 하지만 배달 음식에 "이번 생은 망했어"(이생망)를 외치며 무너지기 일쑤다.
저자는 다이어트 주치의를 자처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 패턴 붕괴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특히 실내 위주의 생활 습관이 길어져 운동 부족에 따른 과체중, 비만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활동량이 급감해 살이 찐 이들을 가리켜 '확찐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코로나19 창궐 후 갑작스레 나타난
팜스빌이 전날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화대학 병원 의학과 김영주 교수)과 항 소아비만 효능 평가 기술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이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태아프로그래밍 동물 모델을 활용한 항소아비만 효능 평가 기술 및 노하우’를 팜스빌이 기술이전 받아 항소아비만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개발에 응용해 산업화
정부가 실종사건 수사나 기획부동산 사기 예방에 빅데이터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빅데이터와 지능정보 기술 등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19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신규 과제 10개를 선정하고, 1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우
초산 산모 2명 중 1명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왕절개분만율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초산 산모 중 재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은 48.8%로 집계됐다. 초산 산모의 재왕절개분만율은 전년(45.3%)보다 3.4%포인트(P) 상승하고, 2006년(34.9%)보단 13.9%
정부가 폭식을 조장하는 인터넷방송과 광고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또 건강관리 우수자에게 체육시설이용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권덕철 차관 주재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22년 비만율(41.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유아동을 위한 예측성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헬로진 I(헬로진 아이)’을 다음달 출시한다.
헬로진 I는 0세부터 12세까지 국내 영유아 및 아동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9종의 자가면역질환·대사질환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확인하고 질병발생 위험도를 예측해 자녀의 예방적 건강 관리 및 치료가 용이하도록 돕는 새로운 서비스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7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회사들의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의 회사들은 3월 16일 마루180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스파크랩이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스파크랩 7기 프로그램에는 IoT, 보안, O2O, 유통 플랫폼, 핀테크 등 다양한
매일유업은 저지방 우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관련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저지방 우유의 국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0월 ‘저지방&고칼슘 2%’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저지방 우유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존 제품의 단점이었던 밋밋한 맛을 보완하기 위해 고소한 맛을 살려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칼슘도 두 배로 높여
휴롬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육아용품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8회 연속 참가하는 휴롬은 이번 베이비 페어에서 ‘아이 식습관 엄마로부터’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채소와 과일 재료 혼합이 가능한 휴롬주스 섭취의 중요성과 건강 효과를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
교육부가 발표한 ‘2013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5.3%이다. 특히 우려스러운 부분은 15~18세의 비만율이 18%나 된다는 점인데 이는 세계 1위 수준이다.
최근 들어 소아비만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그 근본적인 원인으로 고열량 음식과 잘못된 식습관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