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에 추가 "개인사업자들 다양한 대출상품 손쉽게 비교 가능"
올해 말부터 개인사업자들이 대출 시 은행 등 금융권 대출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게 된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여전사, 보험사, 신협조합 등 금융회사에서 판매중인 개인사업자...
이 선임연구위원은 “신용점수 상향 쏠림 탓에 신용점수가 높아도 은행으로부터 대출 승인을 거절당하는 현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이는 신용점수에 대한 금융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금융 포용 정책이 최근 상향 쏠림 현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2019년부터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신용평가를 할 때 연체 기록...
이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서서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화정책은 일본은행 전망이 실현된다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고 금융완화 정도를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율에 관해선 “정책을 판단하는데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리해서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상하이종합지수도 3거래일 연속...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114.54)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0%로 2021년 3월(1.9%)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다. 하지만 속단은 금물이다. 2021년 ‘미친 집값’에 견줄 만한 부동산 광풍과 빠르게 불어난 가계대출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구입 개별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이달 들어 9일까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0%를 기록했다. 정점(peak)에 도달했던 2022년 7월(6.3%) 이후 2년 1개월 만에 물가안정 목표치까지 떨어진 것이다.
한은의 피봇 결정의 관건은 금융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가계부채다. 가계부채와 주담대는 7·8월에 각각 14조7000억 원, 13조8000억 원 증가했다. 두 달 사이에 폭증한 가계부채 증가액은 지난해 1월부터...
한편, 중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으나 컨센서스 0.7% 상승에는 밑돌았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하며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고온기후 영향으로 식품 가격 상승이 지속하며 CPI 상승을 견인했다”며 “글로벌 수요 둔화 및 더딘 국내 경기 회복세는 PPI 하방 압박을 확대하는...
정책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워 대부업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용하려는 대부업체가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수수료나 착수금, 수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이자 이외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합법적인 등록업체인지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해당 업체의 '광고용 전화번호'도 확인할...
공 부장은 “(콘퍼런스에서) 대출상품에서 지표금리로 KOFR 활용이 늘어날 경우 금융소비자의 후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도 공감대가 확인됐다”며 “CD금리는 은행의 신용위험이 포함돼 있어 은행의 자금조달 상황 변화에 따른 CD금리의 변동리스크를 금융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반면 정책금리 수준에 밀접하게 움직이는 KOFR가 활용될 경우 시장 이벤트 또는...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안정화될 때까지 이행하는 한시적 조치”라며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실수요자 전담팀’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이후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소비자물가가 목표 수준인 2%에 도달하고 성수품 가격도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을 통해 과일류와 축산물 중심으로 하향 안정세를...
소비자들의 불만도 크다. 주담대 규제가 매매계약일 기준인 경우 계약금까지 치렀지만, 며칠 후 은행에 갔을 때는 대출이 안 된다는 답변을 받는 사례도 있다. 대출이 가능해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로 주담대 한도가 줄고 금리가 6%를 돌파하면서 차주들의 셈법은 복잡하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주담대 금리는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연 6%대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대출소비자는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이달 13일에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연휴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대해 이달 13일에 미리 주택연금을 지급한다. 모든 금융사는 추석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에 대해 연휴 기간의 이자분까지 포함해 이달 19일에 환급한다. 상품에 따라...
보험사로부터 보험료 미납 안내ㆍ납입최고(독촉)를 받은 이후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고, 이후 발생한 보험사고는 보장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질병·상해보험 편)을 10일 발표했다. 이는 자동이체 통장의 잔액 부족, 신용카드 교체 발급 등으로 보험료가...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 여신 위험 관리 강화 조치로부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취급 예외 요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8개 국내은행장과 ‘가계부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은행권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 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고 대출...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실물경제 주체들이 신규 대출을 줄이거나 기존 대출을 상환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으로 물가 상승을 유도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제시한 연간 물가상승률 목표치(3% 안팎)는 물론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5% 내외) 달성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셸 람 소시에테제네럴(SG)...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적용에서 제외됐고,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신협만 적용됐다.
그는 상호금융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 회복과 역량 강화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상호부조의 조합적 성격에 비해 자산규모가 너무 크다는 비판이 있다”면서 “유리한 수신환경으로 자산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 예견되는 만큼, 운용 구조와 운용 방법 등에 대한...
최호석 삼성전자 MX사업부 시큐리티팀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소비자의 원활한 모바일 사용성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KISA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삼성전자는 모바일 업계의 리더로서 사용자들이 모바일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물가도 2%대(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6%)로 떨어진 만큼 이창용 총재가 언급했던 ‘라스트마일(last mile)’ 구간을 넘었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8월 금통위가 끝난 이후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 수준인 2.0%도 달성했다.
금통위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 원장은 "은행에서도 예측 못 한 가계대출 급증 추이를 막기 위해 조금 들쭉날쭉한 상품 정책들이 막 나오고 있다"면서 "저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고 하기는 어렵지만, 은행 자체적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기준을 맞춰야 소비자들도 혼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가계부채 관리 실무협의회를 통해 은행 간 입장차를 좁힐 계획이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하는 부분이라 방향을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게 나오는 등 인하 환경은 조성돼 있다"며 "다만 금리 인하가 가계부채 확대나 부동산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지 않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