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6일 청와대 앞을 항의방문 해 제천 화재참사 진상규명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관련 의혹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진실을 은폐하려는 ‘UAE 원전게이트’에 대해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세월호의 무리한 증축·개축을 허용하고 부실한 검사를 진행한 한국선급이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7일 한국선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선급 임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전년에 비해 49.8%,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은 11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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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지난달 극적으로 일괄 처리에 합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처리가 불발됐다.
안행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와 국회, 여야 태스크포스(TF)가 조율을 마친 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야당 측이 시행일을 문제삼으면서 회의 시작이 지연됐다. 여야 원내지도부까지 나서 종일 협의에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발생한 관람객 추락사고와 관련, 오후 10시 서울청사에서 안전관계 장관 및 관계자 회의를 긴급히 개최한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사고수습책을 논의하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정종섭 안행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강신명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감사원 해경청장 인사조치 통보
감사원이 해경청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해양수산부에 통보했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해경 해체" 수순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원은 10일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한 구조활동에 대한 지휘, 관리 책임을 물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양수산부에 인사자료로 통보했다. 또한 남상호
감사원은 10일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한 구조활동에 대한 지휘, 관리 책임을 물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양수산부에 인사자료로 통보했다. 또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 대해선 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 및 연안여객선 안전관리ㆍ감독실태 등에 대한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이런 내용을 일괄 공개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대책과 관련 신설하기로 했던 ‘국가안전처’의 명칭을 ‘국민안전처’로 개칭하기로 합의했다. 또 최근 폭우로 피해가 큰 영남의 일부 지방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논의를 가졌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소방방재청 청장실을 방문해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순직소방관 자녀 36명을 위한 ‘파랑새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랑새 장학금’은 소방방재청 추천을 받아 선발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에게 매년 학비 200
소방헬기 추락
세월호 수색 지원 활동을 하고 돌아오다 헬기 추락으로 소방대원 5명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논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지난 17일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대원 5명 중 결혼을 두 달여 앞뒀던 이은교 소방사(31)는 순직 1시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방관들의 정당한 외침' 기고문을 게재했
해경에 이어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이 전해지자 일선 소방관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30일 정부의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대책으로 해경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소방방재청도 해체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일부 소방관들은 해경의 잘못으로 소방방재청까지 불똥이 튀었다는 반응이다.
국가안전처는 소방본부와 해양안전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사고 수습과 사후대책을 총괄할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본부가 구성된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아 부처간 역할 분담과 조정을 진두지휘한다.
정 총리는 이날부터 현장(대책본부)에 상주할 예정이다. 부본부장은 이주영 해양수산부와 강병규 안전행정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시간대별 상황 정리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 여객선 '세월호',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출발 예정이었으나 짙은 안개로 출항 지연
△오후 9시 = 세월호, 인천항 출발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 전남 진도군 관매도 남서쪽 3km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 신고 전남소방본부로 최초 접수
△오전 8시 58분 = 목포
제2롯데월드 폭발 사망 사고
서울 송파구 소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인부 1명이 작업 중 사망했다.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인해 남상호 소방방재청장까지 직접 나서 안전점검에 나섰지만 효과는 없었다. 형식적인 수박 겉핧기 점검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일 경찰과 롯데월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 온산공장 탱크 내 잔여 기름 이송작업이 6일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께 사고가 발생한 이후 3일(약 53시간) 만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탱크 바닥에서 1m 정도 깊이까지 원유 3만3000배럴이 아직 남아있지만 탱크 균열지점이 보다 높은 곳에 있어 원유 유출은 6일 오후 9시 5분 이후 사실상 멈췄다고
정부가 오는 8월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준비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정부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교황 방한 기간 전세계의 이목이 우리나라에 쏠리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교황의 방문에 따른 정부지원방향 등을 논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인명구조에 최우선 노력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정 총리는 "사고 원인이 폭설로 추정되는 만큼 각종 구조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철처히 하는 한편,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이후에 원인을 규명하
새누리당과 정부는 12일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 폭설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피해현황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 후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부에서는 당의 요청에 따라 피해 지역에 대해 신속히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겠다고
민·관이 손잡고 취약계층 대상의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소방방재청과 함께 화재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위시 하우스(Wish House) 봉사단'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공사현장이 있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소방서와 연계해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현대백화점이 순직 소방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24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소방방재청 청장실에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순직소방관 자녀 36명을 위한 ‘파랑새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6년째 소방방재청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점까지 매년
포스코건설은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소방방재청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소방방재청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소외계층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