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묘 앞에서 퇴계로까지 늘어선 노후 상가들이 축구장(7140㎡) 약 20개 규모의 공원으로 바뀐다. 공원 주변으로는 고층빌딩이 들어서고 뮤지컬 전용 극장도 생긴다. 다만 해당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서울시는 25일부터 이런 내용의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의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계획안은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 부
서울시가 세운 재정비 촉진 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종묘~퇴계로 일대는 대규모 녹지 공간과 업무·주거 건물, 다양한 문화 상업 시설이 어우러진 녹지 생태 도심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세운 재정비 촉진 계획' 변경안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서울 중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남산 고도제한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9일 중구에 따르면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달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남산 고도제한을 포함한 중구민의 삶과 직결된 5개 현안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요청하고, 오 시장의 수용 의사를 화답 받았다.
남산 최고고도지구는 서울시가 남산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95년 최초
서울시가 ‘개발ㆍ정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세운상가 일대의 미래 관리방향을 ‘보전ㆍ재생’으로 전환한다.
4일 서울시는 “궁극적으로 기존 산업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심 제조 산업의 허브로 만든다는 목표”라며 “앞서 세운상가군(세운~진양상가 7개 건물)이 청년 유입, 힙지로 열풍 등으로 이어지며 성공적 재생사례로 안착한 만큼 산업
서울시는 지난 6월 발표한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듣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민공청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중구 인현동2가에 위치한 PJ호텔 4층 카라디움홀에서 열린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09년 수립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의 한계 진단,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전문가 및 주민과의 다양한 논의과정을 거쳐 수립됐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운상가가 철거되지 않고 보존된다. 또 주변구역은 대규모 통합개발방식에서 소규모 분할개발방식으로 변경돼 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25일 세운상가를 주변 정비구역에서 분리해 보존하되 주민 의사에 따라 리모델링해 계속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운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에 들어선 세운상가
서울시 중구 입정동 97-4번지 일대 세운3구역의 정비사업에 조합과 SH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서울시 SH공사는 지난 1일 세운재정비촉진구역내 세운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참여를 위해 구역 내 주민자치조직인 ‘세운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사업 참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본적으로 세운3구역 정비사업은 조합방식으로 추진되지
재정비사업에 들어가는 종로 세운상가를 대체할 임시상가 '세운스퀘어'가 오픈한다.
서울특별시SH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세운상가 임차상인을 위하 마련한 '세운스퀘어'가 오는 29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운스퀘어는 50년 역사의 종로(현대)전자상가와 예지동 귀금속 시계상가의 700여개 점포가 한 자리에 입점했다. 라이프관, 주얼리관,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를 공원으로 만드는 세운 초록띠 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서울시는 세운 초록띠 공원 조성사업에 앞서 2단계 구간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세운5-2구역(청계상가)에 대한 물건조사를 마치고 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원 조성사업은 종로와 퇴계로사이의 세운상가을 철거하고 폭90m, 길이 1㎞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낙후지역인 세운상가 일대 43만㎡(13만평) 부지가 건물 총 연면적 300만㎡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도심 주상복합단지로 새롭게 탄생할 세운상가 중심부에는 종묘와 남산을 연결하는 대규모 녹지대와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친수공간, 문화공연장이 들어서 도심지역 문화·예술 거점의 도심 관광명소로 재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