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가 되던 해 ‘법무법인(유한) 지평’을 세운 양영태(사법연수원 24기)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를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그랜드센트럴 사무실에서 본지가 만났다. 인터뷰 자리에서 양 총괄 대표 변호사는 “특정 법률 분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부티크 로펌은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송무(訟務)를 기본으로 기업법무 등 법률...
서울 세운 5구역 사업지분을 GS건설에 넘기는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정리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수주실적도 꾸준히 쌓고 있다. 3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1862억 원 규모의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고 5월에는 2822억 원 규모의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화우는 경영권 분쟁, 영업비밀 침해, 디지털 금융 등 신(新)사업을 포함해 금융 쟁송, 대정부 관계 컨설팅을 뜻하는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세운 상태다. GRC 센터는 제22대 국회 출범 이후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사업 개척에 선도적으로 나선 화우는 경영권...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1분기 기준 인도 시장 점유율은 17.4%로 1위인 히타치(20.8%)와의 점유율 격차를 3.4%포인트(p)까지 좁혔다”며 “2030년까지 점유율 30%를 달성해 1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이 인도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올 2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발주 규모는 지난 2월 LH가 세운 연초 계획인 17조1000억 원보다 1조1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LH 발주 규모가 연평균 10조 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18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15조3000억 원을 발주하며, 이 가운데 9조4000억 원을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발주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집중할...
4일 찾은 세종시 산울동 6-3 UR12BL 모듈러주택 건설 현장은 '모듈'을 쌓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이다. 공장에서 지어온 주택 모듈을 가져와 부지에서 마치 블록을 쌓듯 올리는 '적층 공법'과 뼈대를 세운 곳에 서랍장을 넣듯 모듈을 집어넣는 '인필(Infill) 공법'으로 나뉜다. 가구...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와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엔지니어 인력 등 대부분 영역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기술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로직 요소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핀펫(FinFET) 분야 경력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는 2028년까지 103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우수 인재 채용 규모도...
구마모토 공장 운영을 위해 세운 자회사 JASM에 따르면 2공장은 이달부터 부지를 다지고 하반기에 건물 공사를 시작한다. 본격 가동은 2027년이다.
투자액은 2조2000억 엔(약 19조 원)이다. 일본 정부가 최대 7320억 엔(약 6조3000억 원)을 보탠다. 그만큼 TSMC 일본 2공장이 가져올 경제효과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2공장 위치는...
전자제품, 자동차, 조명, 건설, 패키징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 기반의 원료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다. 진천 공장 생산량의 50%가 수출 물량일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 동남아, 호주, 인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리 공장장은 “한국 시장은 반도체, 가전, 모빌리티, 빌딩,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리콘 수요가 큰 곳”이라며...
페인 위원장은 GM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근로자도 UAW 표준 협약 대상으로 포함하겠다는 요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합작해 세운 얼티엄셀즈가 임금 인상을 합의한 만큼 삼성SDI, SK온 등 나머지 배터리 기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K온은 포드와,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각각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다.
UAW 영향권에...
정부도 이러한 점을 고려, 2030년까지 CCS를 통해 연 480만톤의 CO2 감축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번 서밋은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 정부 연설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CCS의 역할과 현황,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삼성E&A와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나스(Petronas), 아스펜텍(AspenTech) 등이 나서 글로벌 CCS 시장과 전망...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마무리하고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현재 공장 가동률은 약 70%로 추산되며, 이르면 6~7월 중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터스빌 공장은 2025년 1월부터 연간 3.3기가와트(GW)의 잉곳·웨이퍼·셀·모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BYD가 충북에 전기차 공장을 세우게 되면 중국 기업이 국내에 세운 첫 완성차 공장이 된다. BYD는 지난해 헝가리, 브라질에 현지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는 등 해외 생산 기지를 늘려가고 있다.
BYD는 충북 공장을 통해 수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BYD는 연말까지 국내 시장에도 승용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지만, 국내 판매보다는 수출에 치중할 것으로...
어니스트 모니즈 전 미국 에너지장관은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전력회사들이 천연가스와 석탄ㆍ원자력발전소에 더 많이 의존해야 할 것”이라며 “수요 급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가스 발전소 건설을 지원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여기에 때아닌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탈탄소 추진의 발목을 잡았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갖가지 관세...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맡았고, DL건설이 시공한다.
부산에선 부산진구와 동구 일대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서면 일대 상업 시설과 부전역 등 교통 인프라가 편리하다. 부산진구에선 부산시민공원 일대 개발이 핵심이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시민공원 촉진4구역은 지난 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촉진3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을 신청했고, 촉진2-1구역도 1월...
제조나 건설업에나 해당하고 식당은 해당 사항조차 없다고 생각해 왔다”며 “조리과정에서 직원 실수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모든 책임을 사장에게 묻고 구속하면 어떻게 장사를 계속할 수 있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 원로 기업인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은 “1세대 기업인으로 여러 번 부도도 겪어봤고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최근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분야 채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만큼 채용계획을 긍정적으로 세운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자동차 및 부품(88.2%)이었다. 해당 업종은 2023년(88.8%)에 비해 0.6%p 줄었으나 채용계획률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와 부품 수출 호조가 대졸 신입 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현재 구마모토현에 건설 중인 TSMC 1공장은 이르면 오는 10월 양산을 시작한다. 뒤이어 추진 중인 2공장은 생산제품과 투자 규모 면에서 1공장을 앞설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도요타와 덴소ㆍ소니 등의 투자는 TSMC가 일본 생산과 운영을 위해 세운 JASM에 집중된다.
닛케이는 "TSMC는 대만에서도 여러 공장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목표를 세운 가운데 이를 함께 할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환경부는 2월 8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녹색산업은 경제·금융·건설·교통물류·농림수산·관광 등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재화의 생산과 서비스의 제공 등을 통해 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