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게임기 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벌게 해 준다며 수천억 원을 가로채 실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다단계업체 성광테크노피아 대표가 유사수신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소병석 부장판사)는 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 업체 성광테크노피아 대표 최모 씨, 부사장이자 계열사 성광월드
5400억 원대 ‘성광월드 게임기’ 다단계판매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에게 무더기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성광월드ㆍ성광테크노피아 자금총괄부장 이모(65)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적으로 피해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