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형사사건에서는 선처를 바라는 각양각색의
유명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억대 먹튀 논란을 해명했다.
6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반박에 나섰다.
과즙세연은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TV)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
피고인 측 “1심에서 다투던 내용 인정…벌금형으로 선처 바란다”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 책임자 중 한 명이 항소심에서 원심서 다투던 내용을 일부분 인정하면서 선처를 구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부(재판장 이성복 부장판사)는 2018년 9월 발생한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 책임자인 김 씨의 2심 첫 공판을 열었다. 김 씨는 건축법 위반 등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전 연인의 변호인이 자신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하도록 부추겼다며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해당 변호인이 입장문을 냈다.
허웅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30일 허웅의 전 여자친구 A 씨의 변호사 노종언 씨를 무고 교사·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허웅 측은 "노 변호사가 허웅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아이돌 래퍼가 선처롤 호소했다.
24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항소)(다)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기소된 전 아이돌 래퍼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의 행위는 대단히 잘못됐고 처벌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라면서도 “변호인의 입
배우 고현정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소속사 엔에스이엔엠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로 법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라이즈 전 멤버 승한에 대한 인신공격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7일 승한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지인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피고인 정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한다.
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서울 성북구의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부부로 거듭난다. 이들은 1월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용준형은 열애를 발표하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
그룹 방탄소년단(BTS)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에 벌금형이 확정되며 소속사 측에서 강경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3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많은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일간베스트
인기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에 대해 학창시절 절도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모두 허위 주장이라고 자백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곽튜브님 절도 관련 허위 사실 유포한 000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제 폭로 글에서 곽준빈님이 컴퍼스에 찔린 건 단 한 번뿐이고 지우개 가루는 본인도 던졌기 때문에
유튜버 곽튜브(32·본명 곽준빈)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5)과 함께한 여행 영상이 논란이 된 가운데 그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곽튜브 논란 이후 한 네티즌은 28일 부산시에서 열리는 '곽튜브 여행토크 콘서트' 관련해 부산시에 운영 재고를 요청했다. 해당 네티즌은 부산시 관계자의 답변까지 공유했다. 네티즌의 게시글에 따르면 부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소속사 SM C&C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떠돌고 있는 곽튜브의 닌텐도 DS 절도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며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M C&C는 19일 "소속 아티스트 곽준빈에 대한 이슈로 불편함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와 별개로 현재 온라인상에서 언급되는 학교 폭력 진위를 지적한
월드컵 예선 오만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 정승현(알 와슬)에 대한 비난의 불똥이 가족에게까지 튀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10분 황희찬(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37분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실혈 선고받은 아이돌 그룹 출신 래퍼가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래퍼 A씨가 지난 4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지난달 30일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 운전 사망사고를 낸 DJ예송(24·안예송)이 항소심에서도 15년을 구형받았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 김지선 소병진) 심리로 안씨의 결심공판이 열린 가운데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15년을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도 안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1심은 안씨에게 징역 10년을 선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의 제니 측이 아버지를 사칭하고 불법 제작물을 만든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인 OA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는 전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대한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쯔양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6일 YTN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쯔양에게 5장의 자필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서 카라큘라는 쯔양의 피해에 위로를 전하며 자신의 공갈 방조 혐의가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편지에서 카라큘라는 "저는 유튜브에서 '카라큘라'라는 이
의·정 갈등 국면에서 정부가 관리력을 상실한 모습이다.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 사태로 의료현장 불안이 확산하자 중단했던 일일 브리핑도 재개했지만, 사태는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응급실 운영시간을 제한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이대목동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 등 4곳이나, 25곳에서 추가로 진료
가수 김수찬 측이 부친에 대한 폭로를 내놓은 모친을 위해 신변 보호 요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김수찬의 소속사 현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과 관련해 김수찬과 어머님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해 이번 일을 적극 대처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먼저 김수찬의 어머님께서 방송에서 하신 내용의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