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배송이 연내 상용화되고 상주~영천 및 광주~원주 고속도로 통행료가 인하된다.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지하화를 추진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5.6명)에 못 미치는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4.8명까지 줄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교통 분야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년 만에 증가세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교통안전 관계기관을 불러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지능형교통체계(ITS) 센터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교통안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점검·논
현재 전체 민자고속도로 연장의 5%에 불과한 구간과속단속 범위가 11%까지 확대된다. 또 현재 25개소인 졸음쉼터를 내년 말까지 17개소 확충해 42개소로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민자고속도로 도로교통 안전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안전한 민자고속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 제도 및 교통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올해 6월 23일
6월부터 비나 눈이 올 경우 터널 제한속도가 표시된다. 또 교통사고가 발생한 스쿨존과 주거지에는 제한속도를 15㎞/h로 낮추고 결빙취약 구간 등 사고 위험구간 중심으로 구간 과속단속카메라가 확충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교통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도로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도로 인프라 중심의 ‘도로교통 안전강화 특별대책(202
정부가 잇단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사고를 막기 위해 결빙 취약관리구간을 2배 확대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노면 홈파기, LED 결빙 주의표지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7일 겨울철 도로 살얼음 위험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로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을 수립ㆍ발
삼부토건이 정부의 블랙아이스 안전 대책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삼부토건은 블랙아이스를 제거할 친환경 도로 포장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정부 예산 편성 시 직접적인 수혜를 볼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19일 “2012년부터 중소기업청 개발 과제로 2년간 개발 과정을 거쳤다”며 “현재 블랙아이스를 제거하기 위한 친환경 도로 포장재 기술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민의 안전은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라며 "국민은 재난에서 안전할 권리, 위험에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전관련 법안들을 거론하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교통안전 관련 법안에 대해 "안타깝게
정부가 지난 14일 발생한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 아이스(Black Iceㆍ녹았던 눈이나 내린 비가 얼며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전면 재조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재 지정된 결빙 취약구간을 전면 재조사하고, 추가로 결빙 취약구간을 지정할 필요가 있는지를
14일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로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 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오전 4시 41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두 차례의 연이은 추돌사고가 발생하며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첫 번째 사고는 16일 오후 10시 36분께 경북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영천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앞서 달리던 투싼 승용차와 추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뒤이어 오던 그랜저 승용차와 5t 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고, 1t 트럭
귀성·귀경길에서 가장 익숙한 장소는 '휴게소'다. 휴게소는 이동 중 단순히 식사나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깐 들리는 곳이라는 공식이 완전히 깨지고 있다. 테마파크도 하고 수상 스키나 낚시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이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국내 활성화를 위한 가을 여행주간(9월 12~29일)이 곧 시작된다. 명절을 보내러 가는 사람, 그냥 심심한 사람,
3월부터 시외버스와 광역버스 요금이 최대 16.7%(경기 광역버스) 오른다. 시외버스 요금이 인상된 것은 6년 만이고 광역버스는 4년 만이다. 정부는 버스요금 인상에 대응해 광역알뜰카드 확대 시행, 정기권·정액권 발행, 운행거리 단축 및 조정 등 할인 정책을 병행 추진해 이용객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버스 공공성
20일 오후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벤츠 E250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께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 고속도로 포항 방면 58㎞ 지점을 달리던 벤츠 E250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엔진룸 대부분이 탔다. 소방관 15명이 투입돼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에 따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대림산업 전ㆍ현직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토목사업과 관련해 하청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금품을 받은 혐의로 대림산업 직원 백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돈을 받은 혐의를 받았던 김 전 대표는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
정부가 2022년까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도로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신규 민자고속도로는 사업 추진 단계별로 통행료 수준의 적정성 분석을 강화해 재정도로 대비 최소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자 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
하청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아온 대림산업 임직원 2명이 풀려났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일부 증거가 조작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협력업체에서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대림산업 전 현장소장 권모(45) 씨와 백모(60) 씨의 구속을 취소하고 석방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
국내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드러나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형 건설사업과 관련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림산업 현장소장 백모(54)·권모(60)씨를 구속하고 전 대표이사 김모(60)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림산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KDB생명보험에 산은 퇴직 임원이 내정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산업은행은 KDB생명 사장에 정재욱 세종대 교수를, 부사장에 임해진 전 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60.3%)와 KDB칸서스밸류사모펀드(24.7%)를 통해 KDB생명의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다.
1978년 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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