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년까지 석탄발전기 '60→30기'로…원전 7기 감축신재생 설비 용량 77.8GW로 대폭 확대
'탈(脫)원전·탈석탄·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부터 2034년까지 15년간의 전력수급 전망, 수요관리, 전력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0~2034년)을 28일
산업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 공개2034년까지 석탄발전기 '60→30기'로…원전 7기 감축신재생 설비 용량 77.8GW로 대폭 확대
2034년까지 가동연한 30년이 도래하는 석탄발전 30기가 폐지되고 이 가운데 24기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으로 대체된다. 원자력발전은 단계적 감축에 따라 현재 24기에서 17기로 줄고,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설
정부가 2050년까지 석탄발전 비중을 0%로 만들어 탄소중립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국내 전력생산에서 석탄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생산된 전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한 41만2397GWh를 기록했다.
이중 석탄발전이 생산한 전력량은 15
디와이피엔에프는 두산중공업과 141억5000만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EPC건설공사(전기집진기 설치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5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0년 5월 28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다.
디와이피엔에프가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삼척화력 1호기, 2호기 전기집진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78억 원 규모다.
전기집진기는 코로나방전(corona discharge) 원리를 이용해 화력발전소 석탄보일러 후단에서 발생하는 먼지(분진)를 제거하는 장치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해 독일 엔바이로썸(Envirotherm)과 기술 제
비디아이와 남부발전의 옥내저탄장 자연발화 방지시스템이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국제발명가협회연맹(IFIA)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지난 6~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에너지∙전력 박람회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의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
포스코건설은 건설현장 책임자인 PM(Project Manager)을 대상으로 ‘기업시민 Mind-set(사고방식)’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경영 이념으로 세웠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근로자·협력사·지역 사회 등이 상호 협력하는 건설현장에서부터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두산중공업과 함께 '삼척화력발전소 1ㆍ2호기 건설사업' 공사 계약을 발주처인 포스파워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3조5000억 원이며 원자력 발전과 맞먹는 발전용량 2100MW(1050MWㆍ2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설치공사와 항만, 석탄이
두산중공업은 1조 8000억 원 규모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발주처인 포스파워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총 공사 비용은 3조 500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에 성공했다.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된다. 총 발전용량은 2100
지난해 전국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중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의 비중이 67%에 이르렀다.
환경부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6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불화수소·암모니아·일산화탄소·염화수소 등 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굴뚝 자동측
정부의 탈원전ㆍ탈석탄 정책에 밀려 무산 위기에 처했던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공식적으로 재개됐다.
22일 포스코에너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포스파워 삼척화력 1ㆍ2호기 발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한 공사계획을 인가했다. 포스파워는 포스코에너지가 지분 100%를 가진 특수목적법인 형태의 자회사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설립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척 포스파워와 포스코에너지에 대한 특혜 시도를 중단하고 법에 따라 삼척화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소하라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삼척화력은 신규 석탄화력 9기 중 아직 착공되지 않은 발전소다. 민변은 석탄발전소 건설이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등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강원도 삼척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의 공사계획 인허가 기간을 6개월 재연장했다. 이에 따라 포스파워는 6개월 이내에 정식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지난 7일 포스파워에 '지난달 말로 만료된 공사계획 인허가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파워는 2021년까지 4조60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률 10% 미만 석탄화력발전소의 재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삼척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싸고 이해 관계자들의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삼척상공회의소와 삼척시 사회단체협의회는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청와대를 방문해 건의서를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가 공사 초기 단계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민간 발전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민간 발전사업자들은 발전소마다 2000억~8000억 원의 비용이 투입됐기 때문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최근 4개 민간 발전사업자에 “공정률 10% 미만의 화력발전소 8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말 종료된 포스파워 삼척 화력발전소 인허가 시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0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9일 포스파워 모회사인 포스코에너지에 삼척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공사계획 인가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당초 포스코에너지에 주어진 인허가 취득 기한은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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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권고 안 먹히는 은행직원 대출특혜
임직원 대출금리 오히려 낮춰…가장 낮은 産銀 또 인하
은행 임직원에 대한 대출 금리 특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일반고객과 동일한 대출조건을 적용토록 은행에 권고했지만 오히려 대출 금리를 더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
KDB인프라자산운용이 포스코에너지의 삼척 화력발전소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포스파워(옛 동양파워)의 지분 56%를 3000억 원가량에 인수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인프라자산운용과 포스코에너지는 포스파워 지분 매매와 관련, 지분 물량과 가격 협의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큰 틀에서 협의를 마친 이들은 현재 세부 조건을 협상 중이다.
포스코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본격적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전력시장 공급 과잉사태로 창사 46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한 포스코에너지가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10일 연료전지사업부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전체 직원 대비 4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