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이끄는 국제표준 시대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월 우리나라 최초의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임기가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12월까지 임기인 조성환 ISO호 글로벌 표준 바다로 항해를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1963년 ISO에 가입한 이래 국가기술표준원이 대표 정부기관으로 150여 명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2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
이 개정안은 안전인증기관 지정요건 완화, 행정처분 위탁업무 효율성 제고 , 안전확인신고 절차 간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험설비, 인력 등 충분한 역량을 갖춘 민간기관을 안전인증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4일 국가표준기술원 홈페이지에 ‘2022년 국가표준백서’를 공개한다.
이 백서는 최근 미국의 8대 핵심기술국가 주도 표준전략 발표 등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준비하는 국표원의 지난 일 년간의 정책 성과를 담았고 총 5부 18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정책 성과를 기사 형태로 정리한 10대 뉴스, 표준·제품 안전·시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한국산업표준 4종( KS R 6100-1 등)의 KS표준을 신규 제정 고시한다.
이번 제정된 ‘전기 이륜차용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 표준은 △일반 요구 사항(전압, 크기, 무게, 용량) △충·방전용 커넥터 △통신 프로토콜, △안전성 및 내구성 시험방법 등 4종이다.
우선 배터리는 전압 48V, 72V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용품(난방용품, 겨울의류 등),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스노우 타이어 등 총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벌여 58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방석, 온열팩 등 12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기준에...
제조업 생산 자동화을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가상 생산 시스템 표준이 내년 하반기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제주도에서 국제표준화 회의를 열고 제조 기업의 업무시스템과 생산자동화 국제표준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스마트제조 표준 전문가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조 기업...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수인증 시 시간과 경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지원센터를 7곳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기술규제 혁신 업계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다수인증 원스톱처리 지원센터를 현재 1개에서 7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소기술 국제표준화회의를 29일 열고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재생에너지 이용 수전해 설비의 안전 요구사항과 시험방법’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은 그린수소 생산 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변동성에 따른 불안정한 전기 생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TBT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800명을 양성한다고 3일 밝혔다.
TBT 인력양성 사업은 2017년 356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676명에 이어 올해 800명으로 확대된다.
산·학·연 임원급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급 리더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TBT 협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 참여형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 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같은 내용의 ‘1분기 무역기술장벽(TBT) 동향’을 20일 발표했다.
WTO에 따르면 1분기에 64개국에서 1023건의 TBT를 통보했다. 이는 작년 동기(955건) 대비 7% 증가한 것이며, 분기별 통보문 기준으로 역대 최다 건수다.
TBT는 국가 간 서로 상이한 기술 규정, 표준, 시험인증 절차 등을 적용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해 기술규제 관련 기업애로 19건을 발굴, 올해부터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표원은 작년에 기술기준 불합리 10건, 인증 비용·절차 부담 5건, 규제정보 혼란 4건 등 19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했다.
업계에서 산업·건물용 가스 온수보일러의 정확한 고효율 시험을 위해 ‘전부하’ 효율뿐 아니라 ‘부분부하’ 효율도 시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