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문제 해결 차원에서 부처별 업무보고 대신 추진한 '민생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연초부터 준비했으나, 네 차례에 걸친 앞선 일정과 달리 이날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22일 오전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리는 민생토론회에 윤 대통령이 불참한
최근 밴드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씨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글을 올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여권 정치인들의 비판을 받은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3일 유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최근 김윤아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메신저 텔레그램에 '이너서클' 여러 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가짜 변호사' 회유 의혹을 두고서는 "내가 무슨 말 하는지 감시하려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은 27일 자택에서 취재진을 만나 지난해 검찰 압수수색 직전 창밖으로 던진 스마트폰 텔레그램에 자신을 비롯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
사퇴 압박 받는 '文 기관장' 전현희 "법률이 정한 역할 성실히 수행"…사퇴 가능성 일축 민주 "윤석열식 정의와 공정 실체 모르겠다" 비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18일 여야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사퇴 종용"이라고 비판했으며 전 위원장은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조승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다음 달 취임 예정인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하며 “방탄복을 입으려고 다급하게 국회로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홍 당선인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5년 내내 무자비한 보복 수사를 자행해 놓고 이제 와서 시작도 안 한 사건을 보복수사 한다고 난리를 친다”고 운을 뗐다.
홍 당선인은 “그동안 보복수사로 감옥에 갔거나 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진상 전 민주당 선대위 부실장(전 성남시 정책실장)의 ‘사퇴 종용 의혹’을 불기소한 검찰의 처분이 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0부(배광국 조진구 박은영 부장판사)는 28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과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이 전 지사와 정 전 부실장의 고발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임기가 남은 공공기관장에게 사퇴를 압박했다는 소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한 검찰 수사는 교육부와 통일부 등 다른 부처까지 확대될 조짐이다. 사건 관계자들이 사퇴 압박 배경으로 청와대를 지목하고 있는 만큼 검찰 수사는 ‘윗선’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 3년
김태일 정치분과위원장, 임명 직후 사의 표해"합류 소식 전해지자 국민의힘 반발 커"'여가부 폐지' 반대 기고 영향 가능성도尹 대선후보 시절 새시대위 상황 유사'페미' 수석부위원장, 2주만에 내부 반발로 사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기구이자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 첫날부터 진통을 겪었다. 정치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태일 장안대 총장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민주당은 패배를 딛고 국민 신뢰를 다시 찾아와야 한다"며 "이날을 시작으로 의지를 다지고 민주당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정책 의원총회는 신임 원내대표 선출 후 처음이다. 주요 의제로는 종합부동산세, 공직선거법 개정 등 정치개혁 입법, 코로나19 손실보상 등 민생 과제 등에 대한 당내
지지부진하던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정영학 회계사와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다. 다만, 대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 내부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일보 등 보도를 종합하면 정 회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사퇴"잇단 사퇴 종용…이준석 대표 조롱도 계속돼""정권교체 갈망하는 국민 간절한 소망 안중에 없어""윤 후보를 향한 지지 활동 묵묵히 이어갈 것"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합류 2주 만에 사퇴를 선언했다.
신 부위원장은 3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오로지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다짐 하나로 새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소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김태훈 4차장 검사)은 이날 유 전 본부장을 불러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뒷돈을 받은 경위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압박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과거 천화동인 4
'윗선 사퇴 압박' 논란황무성, 전일 이재명 측 입장 반박 "李 측, 자작극으로 호도해"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의 '사퇴 종용 자작극설'을 28일 정면 반박했다.
황 전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가 자작극을 벌일 이유는 하나도 없다"며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한 이유를 밝히고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5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검찰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갑자기 기준이 바꿔 과거와 다른 법리적 잣대를 들이댄 이유를 설명하라”고 지적했다.
윤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과거에는 왜 권력기관을 동원한 노골적인 임기제 공무원의
정부가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에 대해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친(親)박 인사로 알려진 상당수 인사들이 스스로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추석 이후 줄사표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정부와 공공기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공기업 기관장 4곳의 사표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자진 사퇴가 아닌 사퇴 요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공기업 4곳 사장이 낸 사표를 수리한 가운데 산업부의 사퇴 압력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20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이들 기관장 4명
자진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던 한국남동ㆍ중부ㆍ서부ㆍ남부발전 등 4개 한전 발전자회사의 사장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퇴요구에 따라 사표를 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은 물론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대대적인 ‘강제 물갈이’의 신호탄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한홍
청와대는 9일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이 최광 전 국민연금 이사장의 사퇴와 홍완선 이사의 연임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고용복지수석이 최광 이사장 사퇴나 홍완선 이사 연임을 종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날 최광 전 국민연금 이사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을 주도한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
'썰전' 유시민이 '태양의후예'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해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태양의 후예' 때문에 다른 방송들이 시청률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며 "빨리 '태양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