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이 대학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29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과학에서 사회로: 글로벌 회복력을 향해’를 주제로 심포지엄과 ‘ARC 콘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전 심포지엄, 오후 콘퍼런스로 운영되며 OJERI의 지난 10년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여성 중앙은행 총재·금통위원만 참석하는 네트워킹 모임…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려美 연준 보우먼 이사, 덴마크·노르웨이 중앙은행 총재 등 참석 예정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와 금통위원 모임에 참석한다.
한은은 이 위원이 이달 중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 및 금통위원 모임에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의 국감 자료 제출 요구에 기재부 공무원이 "자료를 자세히 볼까봐 제출하기 어렵다"며 제출을 사실상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재부는 담당자가 해당 의원실 관계자에게 해당 자료 제출이 곤란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와전됐다는 입장이다.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6~7급 국가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자발적으로 퇴직한(의원면직) 일반직 국가공무원 중 6~7급은 2130명이다. 이는 지난해 의원면직한 전체 일반직 국가공무원(5564명)의 37.7%다. 직급별 의원면직자는 6급 1251명, 7급은 879명이다. 2017년 1057명(6급 550명, 7급 507명
‘전략물자 불법수출 단속 관리 강화’ 부처 협업 과제 선정관세청 사무관 인력 산업부로 파견 근무
산업부와 관세청이 전략물자 불법 수출을 막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물자 불법수출 단속 관리 강화'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부처 간 협업 과제로 선정돼 8월부터 관세청에서 사무관급 인력 1명이 산업부로 파견돼 근무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처 협
경기도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팀장급 공무원 73명을 승진 대상자로 확정했다.
5급 승진 인사 73명은 20여년간 가장 큰 규모의 승진 인사로 2019년 1월 73명과 같은 수준이다. 민선 8기 평균 선발 인원 46명에 비해서도 27명(59%) 많은 규모다.
경기도는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부서장 평가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팀장 직위에서 도
검찰이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당 관련 인사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25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3부(재판장 박정호 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되게 하기 위해서 전현직 국회의
“주4일제 시범사업 참여는 저에겐 선물과 같았습니다. 업무에 힘들고 육아에 지친 저에게 해방감을 주었으니까요.”
강남세브란스병원 61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서정 간호사는 주4일제 시범사업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여유를 얻어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 간호사는 올해
기후변화센터와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이 22일 ‘글로벌 메탄 정책과 데이터’를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2050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유럽연합(EU)은 수입 화석연료에 대한 메탄 배출량을 추적하고, 글로벌 메탄 모니터링을 수립하는 등 메탄 감축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국제 메탄 정책 및 규제 추세 속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 1명을 충원했다.
공수처는 22일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권숙현(41·변호사시험 2회) 검사를 신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검사는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한국자산관리공사를 거쳐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공수처는 “로펌에서 형사 실무를 다룬 경험을 토대로 공정위에서 공정거래
"'소년급제'는 아무나 하나요. 워낙 똑똑한 분으로 정평이 나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 차기 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됐다는 소식에 금융위 관계자가 내놓은 반응이다. 실제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엘리트 공직자가 집결한 기재부에서도 ‘에이스’로 통할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사실 금융위원장까지
금융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공무원 8명에게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사례로는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를 통한 청년 자산형성 기틀 마련(김이재 사무관)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권진웅 사무관)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 등 통신 취약층 재기지원 사업(김경문 사무관) △착오송금 예방기능 강화(김희진 사무
세계 3대 연기금 성장한 국민연금기금소진 빨라 지속가능하지 않아미래세대위해 개혁 더늦춰선 안돼
1995년 보건복지부 사무관들이 전국 시도에 퍼져 그해 첫 시행된 농어민연금을 소개하고 가입시키는 일을 맡았다. 당시 미혼이던 필자는 출장 기간이 3개월로 가장 길면서도 가장 먼 제주도를 맡았다. 제주는 낮에 농민들은 감귤 전정(가지치기)을 하고, 어민들은 바다
지난해 서울 서이초에서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1년간 교육 현장은 적잖게 변화했다.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한 감수성은 더 높아졌고,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다만 ‘무고성 아동학대’에 대한 방어 수단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교육계 변화와 남은 난제를 짚어본다.
속속 드러난 교권
"부하 사무관이 (행정고시) 57회인데 승진하려면 4년 정도 남았죠. 근데 다른 부처 동기가 2년 전에 과장을 달았대요.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오겠죠. 저도…." 최근 만난 기획재정부 A 과장의 말이다. 해당 사무관의 10년 이상 선배인 A 과장 기수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타 부처에서 이미 수년 전 국장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재부 내에선 부
금융·환경수장에 前기재부1·2차관 낙점총리·복지장관·국무실장도 등 기재출신기재출신 환경장관 8년만…내부반응 엇갈려
제22대 총선 후 첫 장관급 개각에서 금융위원장에 환경부 장관직까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인사가 꿰차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도 '기재부 중용' 기류가 이어지면서 타 부처에 진출한 기재부 인사의 전문성 우려와 편중
1970년대생 위원장 등장…차관까지 '초고속 승진'尹 경제정책 추진 적임자…거시경제·금융 정책통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새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에 경제정책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힘 있는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금융위원장으로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