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AI가 측정한 나트륨 섭취량과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추정사구체여과율(eGFR)만으로 실제 24시간 소변 나트륨 검사 결과를 예측하는 공식도 도출했다.
이뇨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는 AI가 측정한 나트륨 섭취량의 53.5%에 추정사구체여과율의 22.102배를 더하면 24시간 소변 나트륨 검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식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병원 입원...
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이번 유럽신장학회 발표를 통해 ‘닥터눈 CKD 콩팥위험평가(Reti-CKD)’가 만성 콩팥병의 고위험군인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만성 콩팥병검사로 사용되는 추정 사구체여과율 측정 또는 단백뇨 검사에 추가적으로 더 정확하게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을 예측했다”며 “신장 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정상인도 40대 이후부터는 매년 사구체여과율이 1㎖/min/1.73㎡ 가량 노화로 인해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신장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 고혈압이 있으면 더 빠르게 신장 기능이 떨어지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호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장기간 지속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신장에도 문제를 일으켜 단백뇨가 나올 수...
논문 교신저자인 권순효 교수는 “당뇨병의 유무와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 정도, 단백뇨 정도에 상관없이 모든 만성콩팥병에서 SGLT2 억제제가 콩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약제의 임상 적응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미국임상약리학회 공식학술지(Clinical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최근 게재됐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의 김효상 교수는 “만성신장질환의 신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지만, 셀그램-씨케이디를 3회 투여한 후, 사구체여과율 감소가 느려지면서 신기능 저하속도를 지연시킨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라며 “중간엽 줄기세포 투여를 통해 신생혈관형성, 신장섬유증 감소 등 신장의 구조적, 기능적...
만성콩팥병은 혈액 채취를 통한 사구체 여과율 검사나, 단백뇨 소변검사로 진단하는데, ‘닥터눈 CKD’는 간단한 눈 촬영만으로 사구체 여과율 추정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로 콩팥병 위험을 진단 및 예측한다.
콩팥 기능이 정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미래의 만성콩팥병 발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알고리즘이라 증상이 발현되기 전 위험인자를 관리하고...
대한신장학회가 지난해 발간한 ‘일차 의료용 근거기반 만성콩팥병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신장학회 자체 조사 결과, 우리나라 대도시 성인 가운데 약 13%가 만성콩팥병 상태이고, 사구체여과율이 60㎖/min/1.73㎡ 미만으로 감소돼 있는 환자는 성인 인구의 5% 정도로 추정된다.
실제로 8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소분류(3단 상병) 통계를 보면 만성신부전...
연구팀은 대한민국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 및 2014-2018) 참여자 8만4332명 중, 추정 사구체여과율이 60이상(≥60 mL/min/1.73㎡)인 성인 3만741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흡연상태의 척도인 코티닌/크리아티닌 수치는 현재 흡연자, 간접흡연자, 비흡연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소금 섭취와 흡연상태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들이 소금...
◇늘어나는 만성콩팥병 환자…만성질환 있다면 발생 확률 높아져
만성콩팥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장에 병변이 발생해 사구체 여과율(혈액여과기능)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김지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보통 만성콩팥병을 인지하고 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콩팥 기능이 30% 이하로...
현재 임상에서 콩팥병 진단은 표준검사인 사구체여과율 검사나 단백뇨 소변검사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 검사로는 초기 콩팥 기능 손상 상태에서 예측이 어렵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너무 늦은 상태에서 병증을 발견해 투석, 콩팥이식 등 중증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되기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또한 신손상의 중요한 지표인 사구체여과율(eGFR)이 낮은 중등도 이상의 신증 환자(Grade 3b)에서는 위약군의 UACR이 10% 증가한 반면, 아이수지낙시브 투여군에서는 기저치로부터 40% 이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UACR을 감소시킨 것을 확인했다.
안전성 결과에서도 아이수지낙시브는 내약성이 매우 우수했으며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경증이었고 중대한 약물이상...
만성 콩팥병 진단 기준은 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사구체여과율 60 mL/min/1.73 m2 미만으로, 사구체여과율이 60 이하로 3개월간 지속되면 만성 콩팥병으로 진단한다.
연구팀은 추가적으로 1948명을 간접흡연 비노출그룹과 주 3회 미만 노출된 그룹, 주 3회 이상 노출된 그룹으로 나눠 8.7년간 추적 관찰을 통해 만성 콩팥병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테노포비르에서 베시포비르로 약제를 변경한 환자군의 경우 신장 기능 상태를 가늠하는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과 뼈의 건강 상태를 보는 골밀도 수치 ‘T-score’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의 경우 기존에 테노포비르를 48주간 복용한 환자군에서 기준점 대비 -8.0ml/min로 악화됐으나...
만성 신장질환은 단백뇨와 같은 신장 손상의 증거가 있거나 사구체여과율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를 지칭하며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신장의 손상 정도를 나눈다. 국내에서 신장이식이나 혈액투석과 같은 신대체요법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장병 환자도 해마다 증가하여 약 10만 명에 이른다.
기존 치료법은 만성 신장질환을 지연시킬 수는 있으나 멈추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신장 기능은 20세에 최고에 달했다가 30세부터 연령이 증가하면서 신장 기능의 지표인 사구체여과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신부전증 초기에는 피곤함, 가려움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말기 신부전에 이르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르면 신장기능 및 신장질환 진단의 중요한 기준인 사구체여과율(GFR) 검사에서 ‘암 경험자’ 군은 이상 기준인 ‘60㎖/min/1.73㎡’미만으로 나온 비율이 6.2%로, 암 경험이 없는 일반인 군의 3.0%에 비해 높게 나왔다.
하루 500mg 이상의 단백뇨를 배출하는 비율도 2.2%로 일반인 군의 1.4%보다 높게 나왔다. 이들 중 만성 신장질환 진단을 받은 비율도...
연구팀은 신장이 원활하게 기능을 하는지 보여주는 사구체 여과율의 경우, 수술 직후에는 일반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의 수치가 높았으나 1년 뒤부터는 두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급성신손상이 동반된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91%와 89%였고, 10년 생존율은 91%와 82%로 큰 차이가 없었다고...
최 군이 14세가 될 무렵 사구체 여과율(신장이 일정 시간 동안 특정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혈장량으로 신장 기능을 잘 반영하는 지표)이 15mL/min 이하로 떨어지며 말기신부전 상태가 됐다.
생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또는 신장이식을 받아야 했다. 투석을 받으려면 투석용 혈액도관이나 복막도관을 몸에 삽입한 채 지내야 하나 면역력이 낮은 최...
6개월 이후 환자의 상태를 검사하자 1회 복용에 따른 급성 거부반응이나 신장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 신장 기능을 반영하는 사구체여과율도 하루 2회 복용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함께 먹는 항고혈압제제 복용량이나 공복시 혈당 등은 줄어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