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삼진제약과 ‘타프리드정(성분명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헤미말산염)’의 제품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타프리드정은 삼진제약이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를 통해 특허회피에 성공해 개발한 길리어드사 베믈리디정의 염변경 제네릭이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타프리드정’을 허가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
유한양행은 연결기준 2022년 매출 1조775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이 1조700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처방의약품과 비처방의약품 등 약품사업부문이 선전했다. 처방의약품 매출은 1조1154억 원으로 10.0% 늘었다.
감기약 ‘코푸’의 매출이 14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양호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2020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상반기 수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증가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2분기에 주요 제약사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위기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에 성공한 제약사가 있는 반면, 대웅제약 등은 적자전환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제약업계 매출 상위 5대 제약사로 꼽히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이 올해 2분기 잠정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 기술료 유입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086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액은 14.9%, 영업이익은 8993.2% 증가한 규모다.
대규모 기술료 유입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비소세포폐암 치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한양행이 1분기 실적에 아쉬움을 남겼다.
유한양행은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 3033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을 올렸다고 29일 잠정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1.3%, 37.0% 감소한 규모다.
매출 감소는 주요 사업부문인 전문의약품(ETC) 매출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병원 비중이
주요 제약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상위 제약사들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추정치(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셀트리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셀
바이오 강국을 목표로 달리는 국내 제약업계가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요 제약사를 중심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는 울고 웃는 양극화가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까지 2019년 실적을 발표한 상장 제약사 41곳의 합산 매출액은 9조67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특히 대상 제약사 중 34곳(82
국내 매출 상위 제약사 5곳이 나란히 올해 연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할 전망이다. 5개사가 일제히 1조 매출을 올리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대형사들의 외형 성장 노력이 국내 업계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GC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이 2019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유한양행에 대해 본업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파이프라인 가치를 고려해 33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소폭 올렸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 증가한 3819억 원, 영업이익은 약 115억 원 규모로 추정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올해도 몸집 불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외형 성장의 이면에는 수입약을 떼다 파는 ‘상품매출’이 여전히 존재한다. 상품매출에서 벗어나는 것은 상위 제약사들이 풀어야할 해묵은 숙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2019년 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상장 제약사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에 성공했다. 매출 기준
하나금융투자는 1일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3594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적자전환)을 기록, 사상 최악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애초 추정했던 것보다 이익이 많이 감소한 이유 중 하나는 본업인 약품 사업부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유한양행에 대해 4분기 매출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기술이전 계약금 반영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1만 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41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7억 원을 기록해 26.5% 감소했
일동제약이 만성 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의 144주 장기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에서 임형준 고려대학교 의과대 교수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와 관련한 베시포비르 144주
일동제약의 만성 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가 장기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임형준 교수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와 관련한 베시포비르 144주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셀트리온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에 투여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테믹시스정’의 판매를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테믹시스는 다국적제약사 GSK의 기존 오리지널 항바이러스제 ‘제픽스’(성분 라미부딘)와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제 ‘비리어드’(성분 테노포비어) 성분을 합친 개량
셀트리온은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에 투여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테믹시스정(TEMIXYSTMTablets)’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테믹시스는 다국적 제약사 GSK의 기존 오리지널 항바이러스제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