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에는 불참을 결정하면서도 ‘야권 지역구 연대’는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민주당도 “(지역구 연대) 조속히 논의하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는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은 물론 녹색정의당과의 비례 및 지역구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18일 오전 기자간담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해 진보ㆍ개혁진영에서 떠오른 ‘비례대표 연합정당’ 구상이 난관에 봉착했다. 참여 대상으로 거론되는 군소정당들이 속속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다. 4ㆍ15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비례대표 연합정당의 핵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녹색당은 4일 “정치전략적 목적의 명분 없는 선거연합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위한 ‘4+1’ 협상에 착수했다. 민주당이 전날까지 자유한국당을 향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철회 및 국회 정상화’를 요구했으나, 한국당이 응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한국당을 제외한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그리고 대안신
‘보수 지식인’인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추모 행사에서 한국당에 호된 비판을 쏟아냈다.
한국당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자 김영삼의 시대정신과 오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무성·정양석·박맹우·김재원·정진석·이진복 등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내년 4월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문제를 놓고 이견이 속출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대로 300명으로 유지하고 비례대표 의원수를 절대 줄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견 노출로 대여협상의 난항이 예상된다.
선거구획정위에서 현재 246개인 지역선거구수를 244~249개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