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의 본회의 직권상정 여부에 대해 “오늘 중에 중대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출근길에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3시30분에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할 건데, 거기에서 내가 마음을 다 결정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회동 참석자와 관련, “김무성 새누리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북한인권법의 직권상정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직권상정이라도 해서 (북한인권법을)처리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EU FTA 비준안이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바로 5월 국회를 열겠다”며 “그런 과정에서 이 문제(북한인권법)도 고민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