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 보육 통합 목적…각 영역 6개→5개로 조정교육부·육아정책연구소, 26~27일 현장 공청회 의견 수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내년부터 0~2세 보육과정이 부분 개정된다. 0~1세와 2세로 구분됐던 표준보육과정을 사실상 통합하는 방식이다.
25일 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와 26일과 27일 이틀간 각각 '표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2일 의장접견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어린이집엽합회 장경임 회장과 유미영 법인분과위원장,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어린이집 관계자 20여명을 비롯해 최효숙 의원(더민주, 비례)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경기도 보육정책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BI)를 운영 지원하는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인건비와 법인카드의 부적정한 집행 등 다수 부실 운영 사실이 적발돼 주의ㆍ경고 등의 조치를 처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국창업보육협회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 창업보육 전문인력자격제도, 국내외 창업보육 관련 기관과의 국제협력, 창업보육 정책 개발 등의 업무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매번 정권이 바뀌어도 저출산 관련 정책은 일관성 있고 연속해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 사회의 공동 규범인 헌법에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의 목표와 의무를 명시해야 저출산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구촌 보건복지포럼'의 초청으로 진행된 '소멸 위기의 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여야는 공통적으로 저출산·청년 주거 문제 등에 힘을 실었지만, 노동과 교육 관련 공약은 지난 총선 때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 정책’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
이달 25일부터 인상된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부모급여 월 지원금액을 올해부터 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지급액은 0세 70만 원, 1세 35만 원이었다.
부모급여 처음 받는 가정은 아동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이 필요하다.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 지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개헌안에 인구 감소 대책을 꼭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10년 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제안’ 중 하나로 개헌안 인구 감소 대책 명시를 제시했다.
김 의장은 “개헌안에 첫 번째 국가과제로 ‘보육·교육·주택’ 등 인구감소 대책을 명시하고 국민투표를 통해 정하면
저출생 관련 3대 분야 9개 핵심사업으로 우수 평가서울형 주말어린이집·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등 추진
# 서울시 보육정책은 아동 돌봄에 중심을 두고 보육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는 느낌입니다. 올해도 주말 어린이집,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등 변화가 많았습니다. 보육 수요에 맞는 정책이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성북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
서울시
국토교통부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도시대상)에 ‘부산 수영구’가 대통령상 수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도시분야 최대 행사인 ‘도시의 날’과 연계해 경남 진주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도시대상은 지자체와 시민이 주도하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2000년부터 매년 선정 중이다. 올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경기도가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60곳에 공기순환(정화) 장치 설치비 7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기순환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316곳으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신규 지정으로 총 660개소로 확충 예정
경기도는 7일부터 16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75개소를 신규 지정하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585
경기도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부모 급여(양육수당)를 받는 영유아가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8월부터 총 93개로 확대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도내 용인, 안산, 김포, 하남 등 4개 시 어린이집 18개가 선정됐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통합된 스웨덴 유아학교(푀르 스콜라)에는 0세반과 연장반이 없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연장반을 늘려오고, 0세반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과 대조적이다. 스웨덴 유아학교는 본인부담도 있다. 상한액은 한화로 약 20만 원이다. 시설 이용대상, 보육시간, 보육비용만 보자면 한국의 제도가 더 좋다. 그런데도 스웨덴의 합계출산율은 지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우선제공 대상이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보육서비스 우선제공 대상을 연령제한 없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시행규칙에서 우선제공 대상은 ‘자녀가 3명 이상인
지난해 기준 표준보육비용이 3년 전보다 21.3% 증가했다. 표준비용비용은 어린이집 보육료 등 무상보육비용의 산정 근거로 활용된다. 올해부턴 표준보육비용에 매년 물가·임금 상승률이 반영돼 보정된다. 기존에는 표준보육비용이 다음 발표 전까지 3년간 사용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표준보육비용’을 발표했다. 표준보육
토마스 맬서스(Thomas Robert Malthus)가 사후 200년이 지나 타임머신을 타고 오늘날 한국에 도착하였다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을지 모른다. 카를 마르크스(Karl Marx)도 아담 스미스(Adam Smith)도 찰스 다윈(Charles Darwin)도 자신들의 이론이 비판받고 변용되어 왔지만, 맬서스의 ‘인구론’은 특별한 이론 수정 없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그린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으로 다소 뒤처져 있는 우리 그린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선진 각국에서는 농업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대체식품에서 화장품ㆍ의약품 소재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