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35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개통 목표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에서 보성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136분에서 64분으로 크게 단축되며 남해안 동서축 간선철도망을 구축으로 영·호남 여객 및 물류 수송체계와 남해안 관광벨트 기반 조성 등...
관광전용열차는 서해금빛열차(용산역~익산역), 남도해양열차(서울역~여수엑스포역, 부산역~보성역),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역~아우라지역),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역~철암역), 바다열차, 경북관광테마열차를 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단체관광객 대신 개별여행객 위주로 운영하고 승차권 발매 시 창 측 좌석을 우선 배정하며 총 좌석의 60% 이내만 판매한다....
열차가 남쪽을 향해 달리다 보성역, 득량역을 지나 조성역으로 향할 때 미끄러지듯 몸을 틀어 동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왼편으로는 작은 마을들이 이어지고 오른편으로는 초록 보리밭이 가득 매운 득량만 간척지의 모습이 펼쳐진다. 간척지에는 동쪽의 고흥반도와 보성을 연결하는 길이 약 5km의 방조제가 시원스레 이어지고 그 안쪽으로 오랜 세월 고마운 식량이 되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