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속도 지연 예상 깨고 3월 수출·소비 지표 호조리오프닝 효과 본격화 되면서 관련 종목 투자 주목“중장기적 관점에서 정부 육성 의지에 따른 수혜”
중국 증시가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들썩이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란 예상을 깨고 수출·소비 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중국 상하이 봉쇄가 해제되면서 철강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이 경제 정상화를 시도하며 본격적인 경기 부양으로 국제 철강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철강주들의 주가는 5월 저점을 찍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3개월 주가 수익률이 -0.17%에서 1개월 수익률 0.35%로 플러스 전환했다.
KB증권은 29일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 유망 종목들을 담은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분기별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외주식 투자 열기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투자 정보의 홍수 또는 부족으로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참고 할 수 있는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글로벌 원
NH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POSCO)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5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철강 가격 상승에 따라 1분기 실적은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가격 상승에 힘입어 POSCO의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은 지난 2020년 4분기 67만9000원에서 2021년 1분기에 73만3000원,
NH투자증권은 중국 철강가격이 아직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철강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심리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미·중간 무역전쟁과 동절기 감산 정책 완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보산철강은 10월 열연과 냉연, 후판 출고 가격을 인상했다”며 “8월과 9월엔 동결한 가격을 전통적인
우리투자증권은 5일 후강퉁 상장 관심종목을 추천하며 중국 도시화와 내수 소비시장 확대 등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한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금융정책 완화 기대감으로 보험사, 증권사, 은행 등을 중심으로 한 금융섹터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도시화 추세 및
POSCO의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POSCO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3% 줄어든 6조8505억원,영업이익은 48.7% 줄어든 1조1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의 예상치를 소폭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4분기 가이던스다. POSCO는 4분기
철강업종이 제품가격이 인상과 2·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29일 철강업종은 오전 9시27분 현재 2.66% 상승률을 보이며 전 업종 대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포스코가 전일보다 7500원(3.06%) 오른 25만2500원을 기록중이고, 고려아연과 영풍도 각각 550원(7.40%) 오른 7만9700원,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