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2심에 돌입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첫 변론인을 맞아 법정에서 맞대면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혼소송 2심 첫 변론에 참석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판은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두 사람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건인 만큼 변론 과정은 비공개됐다.
두 사람의 맞대면은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사건 공판에 친형 고 이재선씨의 부인 박인복씨와 딸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11일 오전 10시 35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제9차 공판에서 박씨 모녀가 검찰 측 증인으로 나왔다. 이들은 이재명 지사와 대면 없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19일로 예정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증인 소환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증인 소환 불응에 대비해 구인장을 발부했다.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7일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18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불출석 사유서는 박 전 대통령이
"증인은 피고인에게 '아리랑치기 범행이 이곳에서 벌어지면 웃기겠지'라고 말한 사실이 있습니까." (검사)
"저는 그렇게 이야기한 것에 대해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먼저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에드워드 리)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에드워드 건 리(Edward Kun Lee·36·미국국적)가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존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