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가 지난 2010년 9월1일부터 올해 3월1일까지 4년5개월간 법무법인 ‘승재’에 재직하면서 총 10억5000만원의 급여를 수령, 연2억원 넘는 고액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23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삼환기업(2011.3∼2014.3·사외이사), 대신에프앤아이(2012.3∼
국회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한 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다.
박 대통령은 청문 요청사유서에서 “후보자는 검찰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뒤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로 근무하면서 대통령실 경호처장을 기소하는 등 대통령 측근 비리를 수사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찰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