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유조선·기름저장 시설 등 소유자로부터 방제분담금을 징수해 방제선·방제장비 배치 등 방제사업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최근 5년간 방제분담금 1186억 원을 집행하면서 방제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지원 부서 인건비 및 업무추진비 등 기관운영경비로 방제분담금 집행액의 39%인 462억 원을 사용했다. 반면, 기름 회수기 등 방제장비 확충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천후 대형방제선인 엔담호가 20일 취항한다. 4m 파도에도 해양오염 방제가 가능해 제2의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대형 유류오염 사고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킬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취항식을 20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담호는 ‘사방을 둘러쌓은 담’을 의미하는...
이를 위해 해수부는 해상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오염물질 회수 등 방제작업이 가능한 5000톤급 대형 방제선을 건조 중이며 올해 5월에 정상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 화학물질 등 해양유해물질이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화성, 폭발력 등 물질 종류별 속성을 규명하고 유사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방제정과 민간 방제선을 대기시켜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해경은 오늘 오전 7시께 드론과 경비함정을 이용해 항공·해상 순찰을 한 결과 이진항 외측 해상으로 유출된 원유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유출된 원유량이 약 8000ℓ라고 밝혔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방제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유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조선 부문은 해군 차기 고속정을 비롯해 다목적 대형 방제선 등 특수선 분야에서 선전하면서 수주 목표를 150% 초과 달성했다.
한진중공업은 올해도 '수익 우선 및 생존력 확보'를 경영목표로 정하고 수주 2조1185억 원, 매출 1조7820억 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전임 최성문...
또 방제선 3척을 상시 배치해 작업해역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2014년부터 전국 연안의 침몰 선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해양오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78척을 선별했고, 2015년부터 연차별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6척에 대해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한진중공업이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은 23일 해양환경공단이 발주한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입찰 결과 우선협상 1순위 대상 업체로 선정됐으며, 이후 실사와 계약조건 협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5일 700억1500만 원에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이 수주한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길이 102m, 폭 20.6m의 5000톤급으로...
해양환경공단은 연안에서의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12톤급 방제선 및 4톤급 작업선 건조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된 12톤급 방제선은 길이 13.7m, 폭 4.5m, 최대속력 약 16노트(29㎞/h)에 달하는 소형방제선(선명: 환경10호)이며, 4톤급 작업선은 길이 10.25m, 폭 2.99m, 최대속력 약 30노트(55㎞/h)의 작업선(선명: 청정15호)이다.
2척 모두...
해양수산부는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급유선, 유창청소선, 방제선 등 소형유조선이 선령에 따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중선저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을 개정ㆍ공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중선저구조는 선박 화물창의 바닥을 두 겹으로 보호해 좌초나 노후 등으로 인해 한 겹의 선체바닥에 파공이 생기는 경우에도...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8척과 구조대,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 등을 보내 방제 작업에 나섰다. 해경은 기름이 유출된 화물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기름띠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름은 화물선 내부 화장실 격벽에 설치된 파이프에서 유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 씨는 서해청이 주관하는 해상종합훈련에 참가해 방제정에서 양묘기(배의 닻을 감아올리고 풀어 내리는 장치)를 작동하던 중 줄에 왼쪽 다리가 끼면서 심하게 다쳤다. A 씨는 긴급 봉합수술을 마쳤으나 의식이 혼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방제선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해양방제업)이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양환경공단의 방제선 위탁 배치 독점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영환 한국해양방제업조합 전무이사와 김호성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무총리가 발표한 경쟁 제한 규제 혁파 정책을 해양수산부가 파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양방제업 측은 “지난해 12월 28일...
긴급방제차량은 자체적으로 초동방제조치가 가능한 유회수기,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을 탑재해 항만 및 해안지역 뿐 아니라 방제선이 접근하지 못하는 내수면까지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장 먼저 출동해 유류의 확산을 막고 해당지역의 초동방제조치를 실시할 수 있는 차량이다.
또 평시에는 이동식 해양환경교육 차량으로 활용해 지역의 학생들이 평소 친숙하지 않던...
우선 유출유가 우리나라(제주도) 연안으로 이동할 경우를 대비해 해양경찰청 및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선을 전진 배치하는 등 방제세력 긴급대응 태세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또 현지 해경함정과 항공기 예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인공위성 촬영, 유류유출 확산예측 분석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국내 연안...
해수부는 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선 8척과 인양 업체인 상하이 샐비지 작업선 9척 등 선박 17척을 동원해 방제에 나섰다. 상하이 샐비지, 해양환경관리공단,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순서로 1∼3선 편대를 가동해 작업해역과 이동 경로를 3중으로 에워쌌다. 세월호가 올라선 반잠수선 갑판 주변에는 1m 높이 사각 펜스도 설치했다.
해수부는 잔존유가 작업해양...
선박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남동쪽으로 약 3km 지점)로 이동 ④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 위 계획된 위치로 이동해 선적 ⑤반잠수식 선박을 부양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또 인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유류오염에 대비해 현재 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상하이샐비지의 방제선(16척)이 작업해역에 대해 3중 방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여수시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유막이 형성돼 기름이 바다에 나간 건 맞다”며 “사고 지점에 오일펜스를 쳐놓은 상태고 방제선을 띄워 방제작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2014년 1월에도 기름유출 사고를 겪었다. 당시 싱가포르 국적 유조선 우이산호(16만4169톤)가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2부두로 원유 27만8585톤을 싣고 접안을 시도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