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사모 인프라펀드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증권신고서에 효력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발해인프라는 상장 시 국내 1호 토종 공모 인프라 펀드가 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유료도로와 터널, 철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SOC)로 대구-부산간고속도로 등 연간 약 1억800만 대 차량이 이용하는 우량 유료도로 자산에 투자
미국의 금리 인하로 리츠와 인프라펀드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토종 인프라펀드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인프라펀드는 맥쿼리자산운용의 맥쿼리인프라가 전부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사모 인프라펀드 KB발행인프라투융자회사(발해인프라펀드)는 다음 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올해
“자산운용사는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기업 등 시장에 공급하는 핵심 투자 주체로서 투자자 자산 증식뿐만 아니라 의결권 행사 등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본질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이 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 8일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자산운용업계가 기업의 밸류업 노력과 선순환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굴해
KB자산운용은 지난 연말 펀드조성(7500억원 규모)을 통해 거가대교 사업 시행자의 발행주식에 대한 매수약정을 체결했으며 주무 관청인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거가대교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부산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를 잇는 총 길이 8.2Km의 도로로 부산 거제간 거리가 당초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며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국내 SOC시장에 도입된 BTL(Build-Transfer-Lease)방식의 민간투자사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사모투자신탁펀드 설정을 위한 투자자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펀드명은 ‘한반도BTL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제1호)’이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하여 5개 지방은행 및 국내 생명 및 화재보험사 등 12개 기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