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을 선언한 대만에서 지난 15일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전체 가구 3분의 2에 전력 공급이 끊긴 것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탈원전 정책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정전 사태는 가스 공급 차단에 따라 대만 총 발전설비의 10%를 담당하는 타탄가스발전단지(420만kW)가 일시에 정지되면서 자동정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 중단(셧다운)이 한국전력의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로 장기적으로 한전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15일 한전 자회사가 운영 중인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기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 이른바 ‘셧
증기발생기 결함으로 7개월 동안 가동이 중지됐다가 최근 발전이 재개된 한빛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재가동 4일만에 다시 멈춰섰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한빛 3호기의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한빛3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아 12일 오전 5시 20분께 발
한빛원전 3호기 가동중단한빛원전 3호기 가동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는 16일 밤 한빛3호기가 가동을 중단했다고 17일 밝혔다. 발전소에 따르면 한빛3호기 증기발생기에서 미량의 냉각수가 누설되는 것이 감지됐고, 이에 발전기의 출력을 낮추는 과정에서 오늘 새벽 2시쯤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발전소는 7일 오전 6시경 발전을 전
잠잠하다 싶더니 또 말썽을 일으켰다. 최근 63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하루 만에 발전을 중지한 고리원전 4호기 얘기다. 다행히 원자로에 이상이 없는 외부 주변압기 문제였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싸늘하다.
올해는 내년 3월 만료되는 한ㆍ미 원자력협정의 개정 협상, 사용후핵연료 처리 공론화,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심사, 제2차 국가에너지기
울진 2호기 고장으로 발전 중지… 10월 이후 4번이나 고장
국내 원자력발전소가 최근 잦은 고장과 발전 중지로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전력예비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전력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커지고 있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울진 원전 2호기는 지난 28일 새벽 2시45분께 터빈제어계통 이상으로 터빈증기 조절밸브가 닫히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발생한 울진 원전 1호기 정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은 "울진원전 1호기 정지는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가 이상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일어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이는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원자로 정지신호가 발생,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기기고장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울진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고장으로 발전을 중단했다. 올들어 벌써 네 번째 원전 고장으로 안전성 논란과 함께 정부의 허술한 원전관리체계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경북 울진 원전 1호기는 지난 23일 오후 6시41분께 발전을 멈췄다. 울진1호기는 95만kW급 가압경수로형으로 상업가동은 지난 1988년 9월 시작했다.
발
울진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고장으로 발전 중지했다.
23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울진 원전 1호기는 이날 오후 6시41분께 원자로 정지신호에 의해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발전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써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없는 것
울진원전 1호기가 설비개선을 위해 발전 중단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제18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울진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발전을 중지했다고 3일 밝혔다.
울진원전 1호기는 70여일간 원자력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정비, 증기발생기 교체 등 설비개선을 한 뒤 오는 5월 15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27일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울진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kW급) 발전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울진원전 1호기는 앞으로 한달여간 원자력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정비, 설비개선 등을 한 뒤 9월30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제 9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울진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 발전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진원전 4호기는 앞으로 한달여간 원자력 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정비, 설비개선 작업 등을 실시한 뒤 6월20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리원전 3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지 일주일만에 배수밸브에서 증기 누설 현상으로 발전을 중단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영광원전 5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재가동한지 일주일만에 방사성 기체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계획정비 이후 재가동 후 사고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다.
고리원전측은 7일 오전 1시12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