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조4687억 원…전년比 18.0%↑올해 실적 가이던스 무난히 달성 전망
현대글로비스가 물류·해운·유통 사업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매출액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31일 3기 영업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반조립제품(CKD)을 포함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8% 감소한 67만2655대로 집계됐다. 이들 5개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5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내수 판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 목표 ‘400억 달러’를 위해 뛰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노란불’이 켜졌다. 올해 8월까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 규모는 최근 2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해외 수주 지원 총력전에 나섰지만, 상반기 중동지역 대규모 수주 이후 ‘대어’급 수주가 끊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해외건
DB금융투자는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0만9400원이다.
9일 남주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견조한 완성차 출하량에 따른 반조립제품(CKD) 물량 증가 지속, 올해 말 자동차운반선(PCTC) 운임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신조 용선 인도에 따른 공
5사, 총 62만9661대 판매…내수·수출 모두 감소내수는 KGM만 증가, 수출은 기아·르노가 늘어나
국내 완성차 5사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부진으로 내수, 수출 모두 감소하며 하반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일 현대자동차, 기아, GM한국사업장, KG 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 등 각사 발표에 따르면 이들 5사는 내수 시장 10만9924대,
간접 생산 공정에도 근로자 파견관계 인정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 소속으로 CKD(반조립 부품)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들 사이에도 파견관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CKD 품질관리란 반조립 상태의 수출용 자동차 모듈 및 부품 품질을 검사하는 업무를 뜻한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파견 근로자들이 현
현대글로비스,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올해 실적 가이던스 매출 26조~27조 원 제시2030년 매출 40조 원↑·영업이익률 7% 달성 목표
현대글로비스가 2030년 매출 40조 원 이상, 영업이익률 7%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신사
기아, 우즈베키스탄서 CKD 공장 개소식 열어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등에도 CKD 거점 확보2021년 제시한 CKD 판매 목표 못미치는 상황CKD 거점 늘려 빠르게 판매량 늘리려는 계획
반조립제품(CKD)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 중인 기아가 해외 CKD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판매량 증대를 노리고 있다. 3년 전 제시한 CKD 판매 목표에는 크게
STX는 방글라데시 국영기업인 자동차 제조업체 프라고티 인더스트리와 ‘자동차 반조립제품(CKD) 패키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KD 방식은 완성차가 아닌 부품 상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는 생산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준 STX 대표이사를 비롯해 누룰 마지드 마흐무드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과 프
KGM, SNAM사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 MOU2019년부터 KD 협력…7년간 17여만 대 계획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정용원 KGM 대표이사, 무함마드
KG모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SNAM 회장 등 일행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정용원 KGM 대표이사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측에서는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SNAM 회장, 파하드 알도히시 SNAM 사장 등이 자리했다.
KGM-킴 롱 모터, 전략적 협력 확대베트남 내 KGM 전용 KD 공장 건설2029년까지 총 21만 대 생산할 계획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베트남 푸타(FUTA) 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 ‘킴 롱 모터’와 베트남 시장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KGM와 킴 롱 모터는 지난 14~15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근의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계기로 총 202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수출·수주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중동 국가와 탈(脫) 탄소 기반 '중동 2.0'으로 협력관계 전환 발판을 마련하고,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 카타르까지 '중동 빅(Big) 3' 국가와 협력도 완성했다. 윤 대통
현대차그룹, 중동에 첫 완성차 생산 기지 건설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첨단 사업 펼칠 예정주요 계열사도 수주 성사…‘제2 중동 신화’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산업구조 대전환을 추진 중인 중동에서 첨단 신사업을 통해 ‘중동 신화’ 재현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현대차, 사우디에 반조립제품(CKD) 공장 설립 예정국부펀드(PIF)와 5억 달러 합작투자…2026년 양산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위한 다자 MOU도 맺어
현대자동차가 중동 첫 생산기지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를 낙점했다.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사우디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도 힘쓴다.
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아드 페어
KG그룹에 인수된 지 1년을 맞은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2026년까지 32만 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매년 전용 전기차(EV) 플랫폼을 활용한 신차를 출시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KG타워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
하나증권이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구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6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8만2500원이다.
31일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1년~2022년 이익 증가에 기여했던 시황 사업들이 운임 상승과 비용 증가로 주춤하고 있지만, 현대글로비스의
대신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견고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9% 상향조정했다.
양지환·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견고한 실적에 기반한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동사 또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1분기 실적 저점에 대
연산 30만 대단위 종합 공장서 탈피전기차 시대 ‘다품종 소량생산’ 추진3만 대 규모로 시작…증설도 손쉬워 신흥국 중심으로 확대 투자 리스트↓
현대차그룹이 연산 3만 대 규모의 '미니 전기차 공장' 전략을 확대한다. 30만 대씩 신차를 찍어내는 여느 현대차 공장과 비교하면 약 10% 수준. 설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초기 '투자 리스크'를 낮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