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번째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메이저대회 타이틀 방어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박인비는 경기 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우승은 처음 하게 돼 무척 새롭다"고 말하는 한편 "메이저대회에서 이룰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우승에 대한 기쁨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장(파72ㆍ6717야드)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ㆍ22억98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인비 우승 상금 랭킹 3위 '껑충'…총액 보니 '어마어마'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2연패를 달성, 엄청한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안은 박인비는 개인 통산 다섯번째 메이저 왕관을 들어 올리게 됐다. 웨그먼스 L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먼로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박인비는 2언더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고 린시컴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끝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끌어 냈다. 박인비는 마지막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 역사를 다시썼다.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끝난 캐나다여자오픈(200만달러) 최종일 5언더파 67타를 적어 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박인비(24), 최나연(25·SK텔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