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항암제 연구개발(R&D) 투자로 성과를 내고 있다. 독자 기술연구와 상호 협력으로 차세대 항암 치료제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외 항암 치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항암신약 개발은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에 필수라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싸이토젠 등이 다양한 투자와 협력으로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무고통 항암제’로 개발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폴리탁셀’을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최근 공식 비임상 CRO(임상대행)에서 실시한 세포독성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씨앤팜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효능테스트 전 단계인 세포실험에서 세포생존율을 테스트한 결과, 동일한 생존
셀리버리는 미국 현지시각 3월 31일(한국시각 4월 1일 새벽)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 되는 미국암연구학회 (AACR)에서 자사의 기전특이적 표적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iCP-SOCS3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iCP-SOCS3는 인간 췌장암 모델 마우스 효능 평가실험에서 -168%의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녹십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1주기당 1회 투여
녹십자가 최근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항암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녹십자는 항암보조제인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바이오항암제를 개발해 출시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라펙은 주성분인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단백질의 아미노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