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정체된 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테크놀로지가 군살 빼기에 돌입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버는 이날 글로벌 마케팅 부문 인력의 3분의 1에 달하는 4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라 코스로우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오늘날 우리가 급성장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하다는 감이 있다
하늘을 나는 택시 사업 ‘우버에어’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우버가 일본과 호주 등 5개국을 우버에어 시범운행 국가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버의 시범 사업이 이뤄질 국가 후보에는 일본과 호주 외에도 브라질, 프랑스, 인도가 포함됐다. 최종 결정은 6개월 안에 마무리되며 시범 비행은 2020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정식
바니 하포드 우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우버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포드 COO는 2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초청으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우버는 모든 활동에 진정성을 우선한다”며 “한국을 위한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잘못된 기업문화로 미국 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는 성차별과 관련해 우버를 조사 중이라고 16일(현지시간) CNN머니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EOC는 지난해 8월 은밀히 우버 조사에 착수했으며 고용 관행과 임금 등 전반적으로 성차별이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