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2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에 참여한 서울 강서 어린이집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어린이집·병원 등 기존 건축물에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관련 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제천 복합건축물(2017년 12월)‧밀
소방공무원이 화재조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우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구성·운영하도록 하고,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춘 국내 연구기관 등을 감정기관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화재조사를 위해 소방관서장이 통제구역을 설정하되
"소방관 국가직 전환 관련 법안을 발의할 때만 해도 사실 20대 국회 내에서 통과될 거라 생각을 못 했어요. 워낙 반대여론이 거셌고,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의결이 안 될 거로 생각했거든요. 국민 여론 덕분에 해낼 수 있었어요. 법안의 국회 통과로 이제 첫 번째 고개를 넘은 것 같아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국가직화) 관련 법안이 19일 국가 본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2일 "청와대 직원들이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참배일 등 국가 주요 일정과 전시대응태세 훈련인 을지훈련 기간에 술집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업무추진비 카드가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참배일인 2017년
청와대는 2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장한 ‘국가 주요 재난·을지훈련 기간에도 업무추진비로 술집 들락날락’에 대해 국정업무 상 불가피한 사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비서실, 안보실, 경호처 등을 포함 2000여 명이 국내외의 분야별 국정업무를 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가능한 최대한의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일반 부문(18), 특별 부문(2) 등 총 2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정도를 지도·점검(건축법 제78조)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하고
행정안전부는 2월 5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전국 34만6346곳을 점검한 결과 4890곳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과태료가 부과된 곳은 1232곳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31곳에 비해 9.4배 증가한 것이다.
과태료 부과가 급증한 것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직전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가 발생하면
화재로 155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은 속칭 '사무장 병원' 형태로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지방경찰청은 5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한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경찰은 세종병원을 운영한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의 이사장 손모(56·구속기소) 씨가 지난 2008년 영리 목적으로 의료법인을 불법 인수한 것으로
민방위훈련이 21일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인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재를 비롯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세종병원에서 잇따라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하면서 화재 안전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다. 이에 국회 역시 소방시설 강화를 골자로 하는 ‘재난 안전법’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올해를 소방안전 원년으로 삼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0일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15개 재난 안전법을 선정하고 입안을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서 ‘흔적 남기기’에 지나치게 몰두해 주민안전 우려 등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소방차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은 골목길까지 기존 모습 그대로 보존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등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올해 안에 착
겨울철 발생한 산불이 최근 5년 새 2.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산불 발생 건수는 249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2월부터 2월까지 발생한 겨울철 산불은 456건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를 보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 사망자가 45명으로 늘어났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부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 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사망했다. A 씨는 화재 당시 밀양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던 환자였다.
전날인 5일 오후 11시 10분께는 밀양 갤러리 요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B 씨가 숨졌다. B 씨는 세종병원 5층 환자였다.
3일 오전 7시 56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의료진과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소방서·국립과학수사연구원·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과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합동으로 정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1명의 사망자가 더 늘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총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3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김해시 진영읍 청담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 모(86) 씨가 숨졌다.
김 씨는 심부전·뇌출혈 등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다가 화재 때 부상해 청담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해 12월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올해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최근 수십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렇지 않아도 팍팍한 세상살이에 대형 인명 사고마저 잇따라 사람들의 우울함과 상실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1위가 이기주
자유한국당은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의원 연찬회를 열어 전략 구상을 마쳤다. 한국당은 올해 안으로 제왕적 대통령제를 대체할 ‘국민개헌’을 추진하고,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하지만 애초 연찬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 임시국회 원내 전략이나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쟁점 현안인 공직자수사비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의견은
[종목돋보기] 소화기 제조업체 한창이 친환경 소화설비인 노벡(Novec) 청정가스 소화설비를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에 일부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한창이 유일한 제조업체로 현재 삼성전자 평택 공장에 공급을 논의 중이다.
29일 회사 관계자는 “최근 SK하이닉스에 노벡 청정가스 소화 제품을 일부 공급했고, 현재 설립 중인 삼성전자
정부가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과 관련 중소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화하는 등 병원 화재안전 기준을 강화한다.
29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기관 화재 재발 방지 대책과 사건 수습 현황을 설명했다.
정부는 먼저 건축물 화재안전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밀양 화재 참사 등 전국적으로 화재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정청이 소규모 병원 스프링쿨러 등 자동소화설비 설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자 관련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정산애강은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산애강은 PB배관 및 소방용 CPVC배관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 점유율이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