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 사망자가 45명으로 늘어났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부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 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사망했다. A 씨는 화재 당시 밀양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던 환자였다.
전날인 5일 오후 11시 10분께는 밀양 갤러리 요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B 씨가 숨졌다. B 씨는 세종병원 5층 환자였다.
이로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사망자는 2명이 늘어 45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47명이며 이 중 중상자는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