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전화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헬로’를 출시하며 스팸전화 차단 앱 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존에 서비스하던 이통사와 스타트업들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헬로’가 출시된 후 가입자 50만명을 넘어서며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헬로는 스팸번호를 차단하고 연락처 관리, 발신자 정보제공,
끊임없이 걸려오는 스팸전화에 사용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스타트업 에바인이 서비스 하고 있는 스팸전화 차단 어플리케이션(앱) ‘뭐야이번호’가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뭐야이번호’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앱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앱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