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벙! 첨벙!”
물 만난 피서객이 물장구치는 소리다. 상상만 해도 머릿속까지 시원해진다. 더위엔 시원한 물만한 게 없다. 그러나 전력난으로 인해 찬물 한바가지도 망설여진다. 게다가 실내온도 제한까지 더해지니 더위 약한 사람에겐 생지옥이 따로 없다.
그러마 휴가가 있어 행복하다.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피서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이 좋은 해수욕장으로 동해 주문진, 서해 대광, 남해 구조라 해수욕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수욕장 187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동해는 주문진, 서해는 대광, 남해는 구조라 해수욕장의 수질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또 187곳 해수욕장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질 항목별
물 좋은 해수욕장이 공개됐다.
국토해양부는 해수욕장 개장 철을 맞아 전국 해수욕장 223곳에 대한 수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해수욕에 적합하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동해 52개, 남해 81개, 서해 90개 해수욕장에 대해 총대장균군,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등 5개 항목을 점수화해 결과를 산정했다.
그 결과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