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경고한다. 국민의당을 향한 거짓선동을 당장 멈추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패배의 아픔에서 일어서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에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이유미씨의 ‘문준용 취업특혜의혹 가짜제보사건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조작된 제보 자료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기 전에 박지원 전 대표에 조언을 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의 당내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전 최고위원이 오늘 아침 (의혹 발표 나흘 전인) 5월 1일 이유미의 카카오톡 제보를 박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8시부터 이유미 씨의 주거지 등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
국민의당 이유미 당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의혹에 관한 제보를 허위로 조작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전말이 일부 공개됐다.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사태는 이유미 씨가 국민의당 지도부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한 행동”이라며 자신을 비롯해 이준서
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 조작 파문에 대해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의 특검 제의는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조작 파문의 당사자인 이유미 씨,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서둘러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일 혁신위원장은 28일 CBS라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이유미·이준서 등 안철수 극렬팬의 작품"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도 정치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상돈 의원은 “이 문제(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가 나왔을 때 조금 솔직히 미심쩍었다”라며 “선
국민의당이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시했던 증거가 조작된 것이라고 밝히고 26일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5월 5일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의 증거로 그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의 증언을 발표했지만 당시 공개된 카톡 캡처 화면 및 녹음파일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민의당이 대선 당시 제기한 아들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제보가 조작됐다”고 공식 사과한 것에 대해 “뒤늦게나마 밝혀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국민의당의 공식 사과 소식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