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위 10대 수출기업의 무역집중도가 35.4%로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기업은 수출 중소기업이 0.6% 줄면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통계청과 관세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기업별 무역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35.4%로 전년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상위 10대
지난해 대기업의 무역집중도가 완화됐으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이 모두 감소해 빛이 바랬다.
통계청과 관세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수출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1.8%)는 증가했지만, 반도체 단가 및 유가 하락 등으로 전기·전자(-17.4%)와 석유화학(-8.5%)은 각각 감소했다.
대기업은 자동차 등
지난해 대기업 수출 증가세가 중소기업의 5배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무역집중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6036억 달러로 전년보다 5.4%(310억 달러) 늘었다. 전체 수입액은 5294억 달러로 전년보다 11.9%(563억 달러) 증가
지난해 한국 무역의 대기업 의존도가 전년보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액의 3분의 2가량이 전체 수출 기업 중 0.9%에 불과한 대기업에서 나왔다.
통계청과 관세청이 27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5726억 달러, 수출 기업은 9만3922곳이었다. 수출 기업의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03곳(0.9
최근 하락 추세에 있던 무역집중도가 지난해 다시 반등했다.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TC) 관련 수출이 살아나면서 기술력 우위를 점한 대기업에 무역이 편중됐다는 분석이다.
무역집중도는 전체 수출입 기업 중 상위 기업이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정도를 말한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